논산소방서, 폭염대비 119구급대 운영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을 대비해 폭염대응 구급활동기능을 강화한 '폭염대비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119구급차 7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5대를 편성해 각차량에는 온열질환 출동을 대비, 얼음조끼, 팩, 정제소금, 전해질용액, 정맥주사세트 등 체온저하장비 9종을 비치했다.
또한 온열환자 응급처치 지침 및 정맥로 확보 방법 실습 등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 온열질환 신고 시 초기 응급처치 방법 안내를 위한 의료지도·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현 구급팀장은 "최근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시작일이 빨라지는 추세로 평소 수분 섭취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장시간 야외 활동 시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열 손상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