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연무읍 황화정리에 조성한 선샤인 랜드 중 부분 개장한 밀리터리 체험관과 1950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 세트장이 지난해 11월 초 개장한 이래 방문객이 2만 여명을 돌파하면서 당초 기대 했던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다,
논산시가 시비 110억을 들여 조성한 밀리타리파크 체험장의 사격장과 서바이벌 게임장, vp체험장 및 드라마 세트장에는 지난 설날 기간에만 3,590여명 운집 진행요원들은 설날 연휴마저 반납 한 채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려야 했다.
더욱 밀리터리파크와 연접한 시유지에 논산시가 SBS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투자해서 건립중인 “ 선샤인 스튜디오 ”는 유명 인기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연출이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조우진 등 이 출연하는 드라마 “ 미스터 선샤인 ” 의 촬영[6월 완료예정]을 목표로 세트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준공을 서두르는 세트장이 완성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 시는 사업주체인 SBS등과 협의를 거쳐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일정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의 소득으로 연결되는 부대사업의 운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무부서인 논산시 미래사업과 황인혁과장은 동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75억 규모로 논산시가 20억원을 출연하고 나머지 55억원은 제작사인 화엔담픽쳐스와 SBS가 부담 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10년간 드라마 셋트장 운영권을 갖는 SBS측은 향후 각종 영화 촬영의 셋트장으로 운용해 다양한 쟝르의 작품을 촬영하면서 세계적인 유명 연예인들이 논산을 찾는 빈도가 높아지고 선샤인랜드는 그와 함께 논산 관광 진흥의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월 17일 김재희 팀장과 함께 말리터리파크 운영요원들을 격려하며 직접 고객 맞이에 나선 조영경 논산시 관광체육과장도 국도유지 관리 사무소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절차상의 문제로 아직 선샤인랜드 입구에 이정표도 세우지 못하고 있으나 방문객의 불편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기에 따라서 선샤인 랜드는 자자체의 경영수익 사업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대치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