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논산, 설 명절 민생안전 ‘총력’
- 재난대비, 물가안정, 교통 소통 등 7개 분야 24개 종합대책 중점추진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민생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대비, 물가안정, 교통소통 등 7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활동 전개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해소대책 및 비상진료체제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 초기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각종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 속 안전저해요소를 철저히 점검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물가지도·점검반을 편성,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집중관리대상 20개에 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교통 등 생활민원의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생활민원기동 처리반 가동 및 병의원·약국 100개소를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시설 일제점검을 비롯해 교통사고 등 긴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교통사고 방지대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