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관내 중견 건설업체인 [주] 와이엠 종합건설과 [주] “경”의 최고경영자인 윤여경 [66] 회장이 오는 2월중에 실시 예정인 화지산 신협 이사장 선거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당초 현 나동수 이사장의 단독출마가 유력시 되던 터여서 말이 신중하고 사려 깊은 기업인으로 잘 알려진 그가 명예직에 다름 아닌 이사장 선거에 나선 진의가 무엇이냐는 궁금증이 커져 가고 있다,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이 단독인터뷰를 청해 화지산 신협 이사장 출마의 변을 물었다,
윤여경 회장은 입후보 결정을 하기 까지 고뇌의 크기가 만만치 않았음을 시인하면서 “ 모두를 위해서 ” 라고 짤막하게 말했다,
그는 이사장 선거에 나서는 것은 분명하지만 경쟁상대가 누구이든지 그를 비하하거나 폄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운을 뗐다,
다만 화지산 신협이 조그만 단칸방에서 시작하던 때부터의 어찌 보면 창립 멤버 그룹에 속하는 한사람으로서 화지산 신협에 대한 애정이 크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화지산 신협이 그간 경영상 숫한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선배 이사장들과 임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쏟아 부은 결과로 오늘의 현상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다수 조합원 및 임직원들 대다수가 화지산 신협의 더 큰 성장을 꾀하고 , 더좋은 신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면모를 일신할 필요가 있다는 바람을 귀담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화지산 신협 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한 윤여경 회장은 현 나동수 이사장이 온유한 성품에 근직한 처신으로 주변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 그분의 화지산 조합을 위한 헌신의 크기는 작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지산 조합이 현재 안정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가, 이대로 더 좋은 조합의 미래전망을 일구어 낼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는 누구도 쉽게 대답하기가 어려운 것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경 회장은 한번 어려운 결단을 했으니 만큼 당선을 위해 전력 투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가 누구에게도 상처가 없는 “ 더좋은 화지산 조합의 탄생 ”을 축하하는 축제 성격의 아름다운 선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