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역대 의원들의 모임인 논산시 의정동우회가 논산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또 자체적으로 사무소를 개설 시정에 대한 자문 역을 맡고 나설 뜻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지난 11월 13일 의정동우회는 전남 담양군에서 개최되는 남도음식축제장을 찾아 12월에 개최되는 양촌 곶감축제 홍보물과 논산시 홍보물을 배포하며 논산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14명의 의정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홍보행사를 주관한 이영선 회장은 역대 시의원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나름의 독특한 역량들을 한테 묶어 시정발전에 일익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초에는 자체적으로 전 현직 의원들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보다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무소를 개설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논산시의회 1-2대 의원과 2대의회 부의장을 지낸 서평석 충청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에서 서로간 경쟁관계에 있었던 특수한 사정때문에 그간 의정동우회 회원 간 화합이 잘 안된 부분은 흐르는 세월이 녹여 줄 것이라며 회원들이 현역 일선에서 일하던 열정을 되살려 함께 하는 시민사회의 윤활유 역을 담당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