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보건소 소방서. KT.농어촌공사 참전용사 탑 까지.. 시가지 아파트 2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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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주년 현충일을 기념하는 6월 6일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서 전국적으로 묵념과 함께 추모식이 일제히 열렸다.
나라위해 산에서 바다에서 들녘에서 고귀한 목숨을 던져 나라를 지킨 위대한 충혼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뜻을 이어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조기게양의 메시지는 수십년을 두고 강조돼왔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어디든 이나라 사람들의 숨결이 머문 곳이면 모두 조기를 게양 해줄것을 정부나 자자체는 며칠전 부터 당부해 왔다.
그럼에도 비단 이지역 뿐은 아니겠으되 거리나 아파트 등 조기게양실태는 넉잡아 20% 미만으로 나타난다.
논산시도 예외는 아녀서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11시 까지 관내 공기관의 조기게양 실태는 수년전에 비해서 좀 나아진 감 있지만 우선 지역의 대표적 교육기관인 건양대 본관 명곡정보관. 논산시보건소 논산소방서 논산농협 KT논산지점 농어촌공사논산지점과 심지어 공설운동장 인근의 참전용사기념탑의 국기 게양대에 조차 조기는 게양돼 있지않았다.
물론 휴일이 겹치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면 이해 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겠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현충일"이 무슨날 ? 하고 물으면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날이라거나 노는날이라거나 하는 답이 많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생각하면 적어도 공기관의 조기게양 외면은 비난까지는 몰라도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 족하다.
더욱 정부처나 공기관의 홈페이지엔 현충일 국기게양을 권유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나 논산시의 홈페이지에는 현충일 행사를 알리는 내용만 게시돼 있을뿐 조기게양을 당부하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시의 홍보부족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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