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보선 손대표 지원차 성남체류 중 소개받은 미모의 전직 공무원 출신여성과 9월 3일 연무 체육공원서 결혼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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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재선의원이면서 총각인 김형도[48] 시의원이 올해안으로 총각 딱지를 뗄 전망이다.
듬직한 체구에 호남형으로 지난 5대논산시의회에 입성한데 이어 6대 시의회의원에 당선 된 김형도 의원은 열정적인 의정 생활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아오면서 그간 수차례 혼담이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아 그를 아끼는 주위를 안타깝게 해왔다.
이번에 김형도 의원의 혼담이 성사[?]된것은 실로 우연이어서 얼마전 치러진 분당을구에 입후보한 손학규 대표의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를 찾은데서 비롯됐다.
손대표 지원을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출향논산인들의 모임에서 자리를 함께 했던 김수진 전 김대중 대통령 특보가 여담중에 김형도 의원 장가좀 보내달라는 말을 하자 그 자리에 있던 전 분당구청장 출신 출향인사가 " 내가 한번 소개해 볼까?" 라며 자신이 공직재직 중 공기업에 근무하는 묘령의 규수를 천거했던 것.
구청장 출신인사가 소개를 자청하고 나오자 그 다음날 두사람은 성남시내의 모 식당에서 맞선을 보게됐고 서로 마음에 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첫만남을 가진이래 두사람은 진지하게 함께하는 앞날을 생각하게 됐고 김형도 의원을 친동기처럼 생각하는 안희정 도지사는 이런 사실을 알게되자 지난달 김형도 의원과 묘령의 규수를 함께 초청 . 식사를 함께하며 품질보증[?]을 하고 나서자 공무원 출신의 이 규수는 물론 경북 울진의 가족들까지 흔쾌히 수락하게 됐고 김형도의원은 얼마전 여수까지 내려가 정식으로 인사를 건넨것으로 전해졌다.
김형도 의원을 아끼는 안희정 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김수진 특보 김형중 전 위원장 등 주변인사들은 참 잘된 일이라며 적어도 올 가을안에 두사람의 결혼식이 이루어 질것으로 본다며 국수먹을 날을 고대한다고...
한편 며칠전 황명선 시장 취임 1주년을맞은 기념으로 민주당계 인사들이 함께한 자리에 . 김형도 의원은 이 신부감을 데리고 나와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결혼식은 오는 9월 3일 오전 12시 논산시 연무읍 체육공원에서 거행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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