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안희선 하이얀, 착각 미안하다, 너를 꽃으로 보았구나 눈물 아롱진, 독백 끊어질 듯 이어지는, 이야기는 꽃잎 속을 닮았지 문득, 현기증 같은 그리움 엄마의 따스한 품에 아련히 잠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