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폐자원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논산시의 불우이웃 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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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제2일반 산업단지에 약 16만5000㎡ 규모를 분양 받아 대규모 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전문기업 삼광유리(대표이사 황도환, www.glasslock.co.kr)는 지난 20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와 함께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자 쓰레기 제로 운동은 매년 버려지는 폐 휴대전화 1,400만대와 폐 건전지, 폐 형광등 등 소형 전자 폐기물을 수거하여 금, 은, 구리 등으로 재활용하는 운동으로 이 운동에 따라 조성된 기금은 논산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삼광유리 이도행 상무는 “전자기기 속에는 유해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면서 “이를 모아 논산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기금도 형성하는 1석 2조의 효과”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녹소연과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 협약식을 체결한 기업은 삼광유리를 포함 금호석유화학, 애경산업, 롯데제과, 동서식품, 농심 등 20여 곳이 넘는다.
삼광유리 논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차 공장은 오는 10월 가동될 계획이다. 삼광유리는 전자쓰레기를 수거하여 조성한 기금을 논산시 불우아동 급식지원이나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폐 휴대전화 1톤을 재활용하면 400g의 금을 추출할 수 있는데 매년 1,600만 판매되는 휴대전화는 그 중 재활용이 243만대(16%)에 불과한 실정이다.
※문의처 : 논산시 지역경제과 기업유치부서 (☏041-730-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