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보건소, 시민건강강좌 집중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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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이달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2회에 3,108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집중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 달인 4월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적정체중 유지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운동방법과 한국인에 맞는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실천지침에 대한 교육 등이 펼쳐진다.
‘2007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남자의 평균 수명은 세계 30위인 74.4세, 여자는 18위인 81.8세로 나타났으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인 건강수명은 68.6세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평균 10년 정도를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셈이다.
이에 논산시보건소에서는 『세살 건강습관 여든 넘어 백세까지 간다!』는 신념을 가지고 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교수와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노인대학이나 마을회관에서 건강관련 보건교육과 운동지도, 보건사업 홍보를 꾸준히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시는 2009년 12월말 인구의 19.2%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 스스로 본인들의 최고 재산인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건강강좌를 받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논산시보건소(730-4052)로 신청하면 건강강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