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취암동 국민체육센터 건너편 약 930여평의 논밭에 장상적으로 발효 처리과정을 거치지않은 소와 돼지의 축산 분뇨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오염물질이 농사를 위한 비료로 둔갑, 대량 살포돼 살인적인 악취를 내뿜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시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인다.
그러나 해당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취암동사무소 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일주일이 넘도록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채 우왕 좌왕 하는가하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논산시청에 직접 신고, 이를 접한 농촌 경제활력과 , 환경과 등이 나서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있으나 사건 발생 일주일이 넘도록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취암 11통 주공 2차아파트 ,골든타워 아파트 , 주공 1차아파트 , 등 수천 세대에 달하는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문제의 축분은 충남 아산지역의 축산농가에서 배출한 것으로 연무지역에 거주하는 처리업자가 지난 5월 15일 오후 5시경 살포한 것으로 떵 주인 한 모씨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부상으로 비료를 공급한다길래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시는 땅 소유자에게 수거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량 수거가 안된상태에서 5월 17일 냄새의 저감을 위해 로터리를 치면서 오히려 악취가 더욱 확산 되기에 이르렀고 5월 18일 저녁 6시경에는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탈포제를 살포하고 이는 미생물 제재로 탈취효과는 1-2일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악취가 수그러 들기는 고사하고 국민체육센터 를 중심으로 시민공원 아파트 주택가 할것없이 바람을 타고 악취가 퍼져나가고 심지어 아파트 층간이나 실내에까지 스며드는 등 원성이 확대 되기에 이르자 시는 19일 악취탈취자 추가살포 .21일 미생물제 살포 . 22일 악취 탈취제 추가살포 등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나 1000평 가까운 땅에 살포하고 로터리로 갈아엎은 축분의 악취를 말끔히 제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정확한 현장상황을 살피기 위해 굿모닝논산 취재팀이 22일 오전 8시 현장 답사한 바에 의하면 작고 크게 덩어리진 축분뇨 덩어리들이 로터리를 치면서 갈아져 넓게 비산되면서 오히려 악취의 확산을 조장 하고 있어 악취저감에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현장상황에 비추어 볼때 축분이 고루 뿌려진 논의 표피층을 수거처리 한뒤 상당한 두께의 황토로 복토를 한 연후에 다시 미생물 제제를 살포하는 등 정교한 방식으로 접근 하지 않는한 이문제의 해결방법은 달리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더욱 계절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점에서 자칫 문제의 심각성을 몰각하고 적당히 도포나 하고 미생물 제제나 뿌려 대는 것으로 해결 될수 있겠다는 판단 아래 임기응변의 안일한 대처로 당장의 비난을 피해 가고자 한다면 생각 이상의 시민적인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김용훈 대표는 특히 정치나 행정의 기본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일진대 살인적인 악취에 시민들이 고통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는데도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별것 아닌일로 치부하는 사무관이라면 논산시의 수부도심을 관장하는 행정복지센터장으로서의 소임을 맡기란 좀 버거워 보인다며 동장의 무책임을 에둘러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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