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초아의 봉사대상 대상 수상…상금 전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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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2005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소방본부는 모두 불에 탄 주택을 신축해주는 119행복하우스와 피해주택을 수리해주는 119안심하우스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또 최대 5일분의 임시거처 비용과 피해액 500만원 이상인 주민에게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고, 무료 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상금 1천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화재 피해 지원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봉사는 전북소방의 사명인데 큰 상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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