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성현 논산시장, 충남도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가치’교육
  • 편집국
  • 등록 2023-11-14 10:44:01

기사수정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시정 좌우명 전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소명의식 강조 -

백성현 논산시장, 충남도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가치’교육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시정 좌우명 전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소명의식 강조 -

-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매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삶 깊게 봐야…”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공주시 소재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을 찾아 도내 새내기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제6기 신규임용과정 첫날을 맞아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임용후보자ㆍ임용자들이 듣는 첫 강의로, 백 시장은‘신규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공직가치’를 주제 삼아 2시간가량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공무원 생활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표한 뒤, 커다란 공직가치인 책임성ㆍ적극성이 논산시정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설명하며 지방행정에서 중요히 다뤄야 할 덕목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그러면서 “모든 직원들이 과감한 자세로 일할 수 있도록, 시장인 제가 앞장서서 소명의식을 전파하고 있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각오로 공직사회에 책임행정을 뿌리내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조직의 시스템과 선배들의 리더십을 믿고,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여는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논산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2023 아시아한상대회 개최, 2024 방콕 딸기축제 개최, 5촌 2도 정책 등을 사례로 들며 ‘적극행정’의 실제적 구현 양상을 소개했다.


 끝으로 “과거만을 답습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도전, 개척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공무원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성장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는 인사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복궁 흥복전 권역, 현판 새로 만들어 건다 경복궁 흥복전 권역, 현판 새로 만들어 건다 (서울=연합뉴스)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궁능문화유산분과 최근 열린 회의에서 흥복전 권역 현판 4점을 제작·설치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경복궁 흥복전 전경. 2024.9.2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끝)
  2. 한동훈, 李 '계엄령 준비' 주장에 "사실 아니면 국기문란" 한동훈, 李 '계엄령 준비' 주장에 "사실 아니면 국기문란"여야 대표 회담엔 "민생 의기투합 의미…자주 만나겠다"(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한 대표.
  3. 논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논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8월 30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2일부터 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논산시 공동육아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22건(의원발의 11건)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
  4. "백제의 영광 재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내달 6일 개막 "백제의 영광 재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내달 6일 개막(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가 내달 6∼29일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열린다.30일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는 '사비연희'를 주제로 성황의 사비 천도 축하연 이야기가 펼쳐진다.빛의 길, 빛의 .
  5. 건양대·대전보건대, 올해 글로컬 대학 본지정…대학들 '희비' 건양대·대전보건대, 올해 글로컬 대학 본지정…대학들 '희비'"특정 지역 대학 쏠림 여전, 선정 안되면 죽으란 얘기냐" 불만도(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교육부의 올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 결과가 28일 발표되면서 대전·충남 예비 지정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예비 지정됐던 이 지역 6개 대학 가운...
  6. [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국민일보 =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정부는 대체 뭘 했나 ▲ 서울신문 = 검사 탄핵 또 기각, 野 무차별 탄핵 정치 멈춰야 더 외면해선 안 될 기후위기, 정책 보완 서둘러야 尹 연금개혁안, 국민 설득에 여야 초당적 뒷받침을 ▲ 조선일보 = '돈봉투' 유죄 판결에도 의원들은 일제히 버티기 대통령은 '블록..
  7.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결과보고회 열어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결과보고회 열어- 해외 다문화 체험 통해 글로벌 혁신 역량 및 취업경쟁력 강화의 기회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과 가족, 장학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rsquo...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