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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취임 1년..논산웅비 [論山雄飛] 그날은 온다.
  • 편집국
  • 등록 2023-06-15 15:14:10
  • 수정 2023-06-16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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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득심 [以聽得心]진정성으로 시민곁에.. 부자자효[父慈子孝] 전통 사회 인본 가치 구현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흐르는 세월 참 빠르다 .금방이다. 휙 지나간다


1년전 그 치열했던 6.1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우리 시민들 64.3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백성현 논산시장이 이끌어온 논산시정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평가가 참 궁금해진다.



지난해 6월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가 제한되면서 최악의 나락을 걷고 있을 때, 백성현 시장은 시장직 인수위 간판을 걸자마자 국민의힘 중앙당으로 달렸다.


소속한 국민의 힘 중앙당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만난 백 시장은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재개의 시급성을 설파 했고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박원호 육군훈련소장 순으로 접촉한 끝에 쉽지 많은 않을 것이라는 세간의 비관적인 시선을 잠재우고 영외면회를 재개시키는 수완을 보였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그리고 1년...코로나 19의 여파로 위기에 내몰렸던 지역 경제도 한숨 돌렸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백 시장은 또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인수위 사무실로 초청, 논산 국방국가산단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스마트 국방클러스터 조성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하는 등 민첩함을 보였다.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적과의 동침[?]은 필연이며 초당적인 자세여야 한다는 철학에서 상대당 의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을 만나 논산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과정도 거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김종민 의원과의 회동자리에는 실무를 담당할 시 간부진과 김 의원 보좌관들이 배석해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가는 등 실질적인 협약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시장은 그동안 시정일반에 매진하면서도 논산을 군수산업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역 내 군 시설인 국방대 정해일 총장, 육군훈련소 박원호 소장 육군항공학교 양윤석 교장 등도 만나 군 관련 현황을 청취하며 협조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한발 한발 차분하게 전진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대부분의 초선 단체장들이 경험 미숙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흔들리는 모습과는 달리 오랜 날 중앙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력을 익힌 백 시장은 치밀한 계획과 거침없는 행보로 중앙정부의 부처장들을 선제적으로 접촉하며 정곡을 짚고 당면 현안들을 풀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왔다.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인 논산시의 농업 특성을 중시해온 백시장은 농축산부 차관 만나서 논산 농업 발전을 협의하고 과거의 5도 2촌 캠페인을 역발상격인 5촌 2도 정책의 전환 주장을 펼치며 정부 차원의 정책변화를 요구하는 등 강한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그 스스로 논산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딸기 수박 등을 걸머지고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광활한 시장으로 나아가 논산 농산물의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등 논산농업의 판로 개척에도 눈부신 한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성현 시장은 나라안의 228개 지자체 모두가 인구소멸도시로의 퇴행을 우려하는 속에서 장관급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상대로 논산, 공주, 금산, 부여, 서천 등 남부권의 경우,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처한 상황인 점을 설명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만이 인구 유입의 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 특단의 조치로 우량기업 유치에 힘을 실어 달라고 설득, 공감을 받아내기도 했다.방사청 유치를 두고는 고도의 치밀한 전략을 내세웠다.


방사청 대전시 이전이 윤 대통령의 공약인데 다, 관련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우월하다는 점을 인식한 백 시장은 논산 이전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론 실리적인 방산업체 지원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산을 군수산업도시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여당의 핵심 실세들인 정진석 국회부의장, 성일종 정책위 의장,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등을 만나서도 남부권 소멸위기의 대응책으로 논산을 군수산업도시 경제권으로 성장시켜야한다는 논리를 전개해 왔다.


이어 지난해 9월 백 시장은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민선 8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15개 시장 군수들을 상대로 남부권 소멸위기의 타개책으로 논산을 중심으로 국방산업 육성 및 관련기관 유치로 남부 경제권 조성에 합심하겠다는 뜻을 담은 결의안을 이끌어내는 리더쉽을 보여 시민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

미국의 핵심 국방도시로 탈바꿈한 앨라배마주의 헌츠빌과 같이, 논산시를 대한민국 군수산업 메카로 자리매김시킬 각오라며, 70년을 국방 시설과 함께 한 논산시민의 자긍심과 풍부한 국방 자원을 바탕으로 군수산업 중심도시 논산의 새 가치를 만들겠다고 비전도 밝혔다.


이런 고군분투 끝에 지난해 9월22일 대규모 방산업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nd)를 유치, 1200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국내 최고의 군수산업 도시조성의 출발을 알렸다.



KDind는 군에 무기체계를 생산, 납품하는 국내 핵심적인 방산업체로, 현재 세종(본사)ㆍ대전(공장 및 연구소)ㆍ보은ㆍ구미(이상 공장)에서 포병용 탄약, 신관 등 방산물자를 생산하며 향후 로켓과 공병 탄약을 개발, 양산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논산시와 협약을 맺은 KDind는 양촌면 임화리 일대 43만㎡ 부지에 향후 5년간 1200억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로 현재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지난 3월 23일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백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인구를 유입하고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KDInd.와 합심해 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에 커다란 발판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어 향후 백 시장의 치밀한 전략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모여질 전망이다.



한편으로 민선 8기 논산시장으로 취임한 백 시장은 취임 후 3일만에 제일 먼저 이른 새벽 환경미화업체 상재환경(주)을 방문, 50여명의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졌고 15개 읍면동장들에게도 기회 있을 때마다 시민들의 삶터이자 쉼터인 마을 환경 관리에 애써 줄 것을 당부 하고 있기도 하다



백성현 시장이 각급 행사에 참석해 행하는축사 등 연설을 두고도 시민사회는 귀를 쫑긋 세운다.


그간의 역대 시장들이 토로해온 발언 내용과는 확연히 결이 다르다는 말이다, 필자가 봐도 그렇다, 역사의 고금사에서 선인들의 말씀을 인용하거나 심지어 오래도록 귓가에 걸치고 싶은 명문 시구를 막힘없이 구사하는데선 절로 탄성이 터진다. 참 오랜날을 백성현 시장과 곁을 나눈 어떤이는 그를두고 백시장의 누구도 못말리는 치열한 독서열을 통해 단련된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백성현 시장은 취임 1년동안 보도자료를 통해 밝혀온 시정 추진 현황과는 상관없는 [?] 논산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미완의 숙제들에 대해서도 그 실천 방안을 구상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축을 더 미룰수 없는 법원 검찰 부지마련문제가 그것이요, 부자자효[父子子孝]를 골자로 하는 사회교육 기회 마련이 그것이며 한발자욱만 내디뎌도 청쾌한 논산들녂 가꾸기가 그렇다.


위대한 말씀의 고장 논산에 대한 지명유래의 재조명이 그렇고 기호유학의 중흥지지 논산에 산재한 유가문화유산의 재정비가 그렇다. 특히 강경 포구일원을 건어물을 포함한 특화된 수산물 시장으로의 조성 가능성을 가늠해 보겠다는 흉중의 구상들은 그언젠가 실현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가 연거푸 선거에 낙선해 울울했던 시절 조차 허투로 보내지 않았다는 열정이 읽히는 대목이다.,



아무튼 백성현 시장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 시민들은 백시장이 흘려온 굵은 땀방울이 일궈낸 변화들을 아직은 체감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세상잡사 인간만사 그무엇 하나도 감출수 없음에랴.... 시시각각으로 달라질 논산시의 새로운 희망의 날들은 저벅 저벅 오고야 만다는 큰 믿음을 갖는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김대중 전 대통령 총재시절 수행비서/ 민주화운동 투옥 [ 대통령긴급조치9호 /정부로부터 민주화인증서 수교] / 전두환정권 으로부터 정치활동규제 [2차해금]/제2대 논산시의원 /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 2001년 논산시장 재선거 한나라당공천 입후보 / 충남인터넷신문협회장 /논산시기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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