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구국의 명장 성웅 이순진 장군이 원균등의 시샘으로 파면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을 당시에 슬몃 지어낸 시구 한구절이 두고 두고 후인들의 인구에 회자된다.
장부생세용측이사효충 [丈夫生世用測而死效忠]
불용측 경야족의 [不用測耕野足衣]
{ 장부로 세상에 태어나 쓰인다면 목숨을 바쳐 충성을
바칠것이나 만일 쓰이지 않는다면 밭을 가는 농부가 된들 어떠리오 }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생전에 문인들에게 " 무엇이 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