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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결혼식에 주례[?] 선 이정호 회장 '간[間]적 존재" 강조 눈길
  • 편집국
  • 등록 2022-06-21 13:39:27
  • 수정 2022-06-23 15: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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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 있을수 있으나 " 싸워 이기는 싸움은 해서는 안된다 " 당부


이정호 논산체육회장이 지난 6월 19일 서울 더라빌 웨딩홀에서 가진 외동아들 상훈 군의 결혼식에서 주례 대신 단상에 올라 아들과 며느리에게 아름다운 인생 , 성공적인 삶의 지침이 될만한 내용의 당부를 하고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회장은 이날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결혼식에 참석해준 양가의 친척과 친지 지인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한 뒤 한번 뿐인 인생의 성공은 이웃을 돌아보는 이타주의 [利他主義]에 비롯됨을 강조하고 특히 고대 희랍의 철인 [哲人] 아리스토 텔레스의 "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다" 라는 가르침을 인용하면서 사람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조화[調和]를 강조 했다.


이정호 회장은 우리사회의 인간관계에 있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부자지간 [父子之間]이라하고 남편과 아내를 부부지간 [夫婦之間]으로 부르며 형과 아우의 관계를 형제지간 [兄弟之間] 이라 부르는 간적존재 [間的存在]임을 명심 해달라는 당부를 곁들였다.


특히 각기 다른 환경속에서 성장한 두사람이 긴날을 함께하면서 가끔은 부부싸움을 할수는 있으되 절대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이기는 싸움을 해서는 안될것"임을 명심하라고 말해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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