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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판세분석 ]6,1지방선거 일주일 앞 , 민주 김진호 ,국힘 백성현 , 정치적 사활건 열전 ,
  • 편집국
  • 등록 2022-05-23 19:57:43
  • 수정 2022-05-24 1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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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 ,교육감,도의원 선거는 무심, 지역정가 시장 ,시의원 선거에 촉각
  시의원선거 ,시민대의서로서의  소양 있는가  면밀히  살펴야 ,, 4년  후회없어,,,
  가정이  가지런한가도  꼼꼼히살펴  선택해야 ,,,


[ 정애리 선임 기자 ]충남 도지사 충남도교육감, 논산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선출하는 6,1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정가는 대체로 도지사 교육감 선거에는 별무관심이다. 황명선 전 시장의 3선연임을 끝으로 무주공산이 된 논산시장선거에 나선 논산시장에 세번째 도전하는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성현[白星鉉,62] 후보와 민주당 기호 1번 김진호[金鎭鎬,59] 후보간의 맞 대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민주당 김진호 후보는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16년전 도의원 선거에 나서 분패한뒤 그로부터 4년후 논산시 도심 중심지역인 취암동 부창동 부적면 선거구에서 연속 당선, 8대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시의원 재임 중 주경야독으로 건양대에 입학 , 경영사회 복지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꾸준히 논산시장의 꿈을 키우며 오늘을 대비해 왔다.


겸손과 은근과 끈기로 단련된 그는 논산시장 당내 경선전을 앞두고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천여명의 지지자가 운집 하는 등 놀라운 조직력을 선보이며 당의 공천 티켓을 따내고 본선에 진출 ,퇴로가 없다는 시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선거운동 이전부터 상대후보인 백성현 후보에게 각급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다는 자체 분석을 했을법 하며 말그대로 죽을 힘을 다해 판세 뒤집기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모교인 강경상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논산시의 중심 도심인 취암동 부창동 지역에서의 세몰이에 주력한다는 선거전략을 세웠을 법하며 충남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결집한 체육동호인들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후보와 맞서는 백성현 후보는 도전자이면서 수성 하는 입장이다.

본선 이전에 발표된 각급 여론조사에서 의미있는 차이로 김진호 후보를 앞서온데다 논산시 뿌리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후광 효과까지 득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자체 판단을 하면서도 자칫 상대 후보에게 빌미를 줄 패착이 없도록 부자몸조심[?]을 하면서도 이번 만큼은 끝내 당선된다는 결기로 선거구 전역을 누비고 있다.


백성현 후보는 논산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1대 국회의원 임덕규 전의원의 비서역으로 중앙정치에 발을 내디뎠고 이인제 의원에게 발탁돼 입법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건국대 행정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 했을마큼 철저한 자기단련으로 내공을 키웠다.


황명선 전 시장과의 두번의 결전에서 패해 분루를 삼키면서도 흔들림 없이 논산시 관내 방방골골을 누비며 시민들의 상당한 지지세를 차곡 차곡 쌓아왔다. 박근혜 정권 때 주택관리공단 기획 이사로 발탁되고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는 등 상당한 경영 역량을 선보여 온터여서 그 중량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무튼 두 후보 모두 선거일이 다가올 수록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300여표 차 근소한 표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앞선 결과가 보여주듯 진영 논리가 크게 좌우할 것이라는 자체분석을 하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6,1 지방선거에서 여성몫으로 할당된 시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에서 강경읍 출신 윤금숙 후보를 1순위 공천자로 내세웠고 국민의 힘은 연무읍 출신 허명숙 후보를 1순위로 공천 했다. 논산시의원 의석 13석 중 두명인 비례대표 의원으로 확정된 것이다.

충남도의원 논산시 1선거구[강경,연무,채운, 양촌,연산 ,벌곡 ,가야곡 ,은진 ]는 민주당이 권리당원 여론조사 투표를 통해 박문화[朴文和/63] 전 도의원을 내세웠고 국민의 힘은 윤기형 [尹其炯/60] 연무읍 번영회장을 공천, 출격 시켰다.


기호1번 민주당 박문화 후보는 12년전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전 도지사의 영향으로 지역정가에 발을 내디뎌 9대 도의원에 당선됐으나 제법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얻고도 8년전 재선에 실패했다. 당시 신예 전낙운 전 도의원에게 금뱃지를 내준것이다.


4년전 선거에서도 김형도 전도의원에게 공천을 내준 박문화 후보는 와신상담의 4년을 담금질 한끝에 이번선거에서 기호엽 전강경상고 교장과의 공천 다툼에서 공천티켓을 따낸 뒤 권토중래를 위한 절치부심의 행보로 필승의 전의를 다지고 있다.


박문화 후보는 논산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민주당의 박문화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는 강경 농협 지점장을 지냈고 연무읍 번영회장을 역임했다.


주경야독으로 건양대 일반대학원 을 졸업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2년여전부터 도의원 진출의 뜻을 세우고 지역구를 샅샅이 누비며 지지세를 구축해 온끝에 공천 티켓을 따내 금뱃지 탈환 행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장이나 시의원 선거에 비해 소속한 정당의 지지도에 당락이 크게 좌우되는 특성이 있는 도의원 선거임에 비추어 국민의힘 소속인 윤기형 후보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가 있으나 그동안 절치부심하며 도의원 재입성을 꾀하는 박문화 후보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는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충남도의원 2선거구는 민주당에서 현역의원인 오인환 [吳仁煥 /53] 후보를 내세우고 국민의힘은 배웅진 [裵雄鎭/54] 전 이인제 의원 보좌역을 상대역으로 내세웠다.


초반에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의 오인환 후보의 재선 가도에 무리가 없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돼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고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선전이 점쳐지자 정당지지도에 크게 영향받는 도의원 선거의 특성상 배웅진 후보에 대한 당선 가능성이 꽤 높아진다는 여론이 회자 되는 분위기다.


오인환 후보와 배웅진 후보는 충남대학교 동문 선후배 사이로 오인환 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지우를 입어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부적면 출신인 오인환 후보에 비해 논산 중심도심 출신인 배웅진 후보는 농협에 오래 몸담아 온끝에 자영업으로 전환한 뒤 이인제 의원의 특별보좌역을 지냈고 육군면회제도 부활 추진 시민대책위 사무국장을 지냈다.





논산시의원 '다" 선거구[취암동 ]는 민주당에서 민병춘 전의원 [1-가] 김종욱 아이맘 스튜다오 대표 [1-나] 김원겸 후보 [1-다]를 공천 했고 국민의힘은 이태모 다사랑연합의원 행정원장 [2-가] 과 최상덕 전 바르게살기 논산시협의회장 [2-나] 윤여정 후보를 [2-다]대항마로 내놨다.


그에 더해 박현희 진보당 지역위원장이 기호 4번으로 출마했고 취암 13통장인 이명식 후보가 기호 5번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의원 세명을 뽑는 다선거구에서는 일단 양대정당이 공천한 "가-나" 선순위 공천자의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진보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다.



시의원 세명을 뽑는 '나" 선거구[ 부창, 부적, 노성, 광석 ,상월,성동 ]는 이번 논산시의원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광석출신인 조배식 현의원[1-가] 박정 [1-나] 차경선 [1 -다] 후보 세사람을 공천 했으나 차경선의원이 출마를 포기했고 국민의힘은 1년여전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홍태의 [2-가] 후보와 지난 1월 성동농협을 퇴직한 장진호 [2-나] 두 사람을 공천, 본선에 내보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의원에 부의장을 역임한 상월출신 이계천 후보가 뜻박의 컷 오프로 공천을 받지못하자 무소속 기호 5번을 달고 나섰고 민주당 에서 "다" 선거구 공천 탈락한 방태열 후보가 출마지역을 바꿔 기호 4번을 달고 출마 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일단 양대정당에서 "가"번을 받은 조배식 , 홍태의 후보의 선전을 점치기도 하지만 당적변경 ,공천 탈락에 대한 의문 등이 여론화 되면서는 누구도 쉽게 당선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이 돨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소속 기호 5번을 달고 나선 이계천 후보는 이번선거에 나선 시의원 후보들 중 유일한 경영학 박사[건양대학교] 학위를 취득한 점도 유권자들이 곰씹어 볼 것으로 여겨진다.


시의원 다섯명을 뽑는 " 가 " 선거구 [강경,연무,채운 ,양촌,연산,벌곡 ,가야곡 ,은진 ]는 민주당에서 서원 [1-가] 서승필 [1-나] 조용훈 [1-다] 김만중 [1-라] 김창중 [1-마] 다섯명을 출진시켰다.


그에 대한 대항마로 국민의힘은 김남충 [2-가] 손선우 [2-나] 이상구 [2-다] 김재광 [2-라] 김광석 [2-마] 다섯사람을 공천했으나 마번을 받은 김광석 후보가 출마를 포기 했고 진보당은 윤혜진 후보가 홍일점으로 출마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일단 "가.나"번 공천을 받은 선순위 공천자에 대한 당선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그동안 선거구를 샅샅이 누벼온 후순위 공천자들의 분발 정도에 따라 6,1일 투표시 까지 앞으로 남은 일주일여 동안 얼마든지 역전 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


특히 논산시의원 3선에 의장 까지 역임한 이상구 후보가 "다"번공천을 받은데 대해 의구심을 갖는 전주이씨 문중이 논산시종친회장인 이상구 후보의 낙선을 우려해서 똘똘 뭉치는 현상이 눈에 띄고 선거구가 집성촌에 다름 아닌 광산김씨 문중 또한 민주당에서 나란히 후순위 공천을받은 김만중 후보와 같은 문중인 김창중 후보의 단일화 를 주문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이를 위해 문중 대표들이 긴급 회동을 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한편 정의당에서는 나이 30대 초반의 윤혜진 후보가 야심찬 도전장을 내고 바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편 2대 논산시의원을 지낸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들이 지역에 대한 나름의 충정은 있을것으로 보지만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가정은 가자런한가? 적어도 1년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논산시 예산의 편성과 집행의 흐름을 이해할 기초역량은 있는가 ? 시정전반에 대한 비판과 감시감독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할 능력은 있는가를 면밀히 살펴 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런 기초적인 시민대의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후보를 내지역사람이니까, 같은 정당 소속이니까. 친하게 지내온터이니까 등등의 이유로 당선시킬 경우 앞으로 4년동안 동네 반장정도의 문제의식도 갖지못한 이를 시민대표로 뽑았다는 후회감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 가선거구 정의당 소속 윤혜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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