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후보"시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전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최호상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지회장, 박성규 전 장군 박우석 전 당협 위원장과 도·시의회 후보자와 지지자 수백여 명이 참석해 수십평 사무실은 발디딜 틈없는 일대 성황을 이뤘다.
백성현 후보는 원고 없이 행한 모두 연설을 통해 선거공약의 대강을 밝히면서 “ 시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며 행복 지수를 높게 하는 3高주의 행정으로 논산을 크게 변화 시키고 싶다”거나 “시민 제일주의, 사회적 약자 배려, 현장주의 행정, 관행 타파” 네가지의 시정 방침을 차분한 모습으로 제시해 당원 지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소 격정적이던 연설을 행했던 4년전과는 확연히 다른 차분함을 견지하면서 행한 모두 연설은 말그대로 명불허전 [名不虛傳]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 했다.
특히 자신이 당선되면 비록 소속한 당은 다르지만 김종민 국회의원과도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고 미래 논산발전 구상을 협의하고 실천해 나가면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새논산 시대를 열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영상에서 “백성현 후보는 논산을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논산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했다”며 “논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줄 백성현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응원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백성현 후보는 항상 올곧고 자기 소신을 분명히 얘기하며 본인보다 대한민국을 위하는 사람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성현 후보와 함께 호흡하던 이인제 전 국회의원과 논산시 은진면 출신 박성규 예비역 대장도 백성현 후보가 시장직 그 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잔뜩 치켜세웠다.
백성현 후보의 든든한 원군이기도 한 최호상 당협위원장은 전임 시장때의 시정운영의 난맥상을 질타하면서 논산시의 재정자립도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실들을 열거하면서 백성현 후보가 당선되면 욱군사관학교 유치, 기업유치는 물론 그에 수반되는 기본인프라 구축 등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백성현 후보가 잘 인식하고 있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백성현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1만 논산시민중 3만여명의 노인 사회를 이끄는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노인회장과 15개 읍면동 회장단의 백성현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선언으로 축사의 첫 순서로 연단에 오른 임장식 회장은 대동한 읍면동 분회장들을 대표해 백성현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