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절이 지난지 10일이다.
논산시 관내 대 도로변이나 교차로 주택가 등에 관내 각급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지역의 정치지망생들이 너나 할것 없이 추석절 인사 현수막을 내다붙인것을 두고 불법행위라는 시민들이 따가운 비판이 무성했던 터에 유독 황명선 시장 명의의 현수막만 아직 껏 철거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 황시장 명의의 이 현수막은 논산시 예산으로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대체 황시장 개인의 인사 현수막 제작에 시민의 혈세를 쓰는 것이 옳지않다는 비난도 커진다.
작은일로 치부 할 수도 있지만 정치가 뭐냐고 묻는 제자에게 " 정치란 재물을 아껴쓰는 것이다 라는 뜻의 정재절재 [政在節財] 한 말씀이 떠오르는 논산시의 황시장 개인 인사현수막 제작의 어줍잖은 행태 ,그들은 뭐라 변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