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우리마을 문화재탐험대 활동 실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이 지난 4월부터 실시하는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문화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문화재 탐험대’사업이 시민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다,

▲ 이진구 논산 ,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는 10월까지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인 동 사업은 학업실력 증진과 함께 우리학생들에게 자신이 자라난 고향의 먼 어제부터 오늘에 이르는 선인들의 삶의 자취를 더듬고 예학의 고장 논산의 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더불어 인성 까지를 함양하는 소중한 전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데 뜻있는 시민들의 시선이 모이는 까닭이다,

이 사업은 『스토리텔링 논산』저자 임영선 선생님과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실에서 특강을 진행한 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문화재를 직접 보면서 해설을 듣는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 당일 필요한 (점심)도시락, 차량, 강사 지원에 따른 일체의 경비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집행하고 있다.

▲ 이정호 논산 계룡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탐방 전후로 학급 활동을 진행하고 일련의 과정을 UCC로 제작·공유하여 학생들이 우리고장 문화재를 홍보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UCC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학급에 최대 2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우리고장 탐방을 통하여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고장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예학의 고장에서 살아가는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진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지역 문화재에 담긴 조상들의 삶의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인성교육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학생들이 알아가도록 마을 기반 교육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호 논산 계룡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도 논산 ,계룡교육지원청의 독창적인 동 사업이 학생들이 훗날 어른으로 성장 했을 때에도 자신의 고향 논산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갖는 자랑스러운 논산인으로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동 사업의 확충과 내실을 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동 사업을 제안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논산 계룡교육지원청 김은성 주무관은 우리 학생들을 글로벌 사회 적응을 위한 실력있는 인재로 육성하는데 있어서 그 기본은 결국 " 온고이지신 [溫故而之新]에 있다며 옛을 더듬어 오늘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인성과 문화품격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