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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우 전 경찰서장 , 퇴임도 전 " 내년 시장 선거 나가라" 주변 권유에 홍역
  • 편집국
  • 등록 2021-02-01 19:39:35
  • 수정 2021-02-04 1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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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서장 재임 중 시민 배려 위민 경찰행정 칭송 ,직 떠날땐 직원들이 이례적으로 감사패 전달도


오는 7월 공로연수를 끝내고 야인으로 돌아가는 장창우 전 논산시 경찰서장이 퇴임도 하기전 임에도 차기 논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거센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본인은 펄쩍 뛰며 손사래를 치지만 장 전 서장이 다닌 강경 상업고등학교 동문들은 물론 논산 경찰서장 재임 중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치안 행정 효율상을 극대화하고 지역내 경찰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보인 명불허전의 위민 제일 경찰행정의 진면목을 피부로 느낀 시민들의 등떠미는 압력의 크기는 생각 이상으로 거세다는 것이다,


진보 ,보수 양당 지휘부도 논산시장 후보자 공천을 앞두고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의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 출신으로 연무초 ,연무중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순경 공채로 경찰직에 몸담은 장창우 서장은 도내 여러곳의 경찰서를 순환 근무하며 남다른 공직 역량을 발휘, 승진을 거듭하면서 주목을 받아왔고 논산경찰서장 부임 전에는 당진 경찰서장을 역임 하면서 재임 중 국가유공공무원에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훈, 동료 경찰관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창우 전 서장은 논산경찰서장 재임 중 " 서장의 자리는 지역의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한 치안 행정의 최고 책임자임에는 분명하지만 동료경찰관들에게 지시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소속 경찰관들이 각기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 " 라는 지론을 펼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직임의 제일의로 꼽았고 그 결과로 논산경찰서가 각 종 업부평가에서 도내 최고평점을 받는 등 으로 시민들의 경찰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 했다는 것이 소속 경찰관들의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관할 지역 시민들에 대해서도 치안 질서확립을 위한 위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관련해서도 처벌과 단속 이전에 예방과 계도 중심의 민생 치안에 역점을 둬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친근한 경찰상을 자리매감 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논산경찰서 관외 이전문제를 놓고 지역간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일 때 현재의 경찰서 위치가 6,25당시 당시 정성봉 서장을 비롯한 83명의 경찰관이 북괴군의 남침을 저지하는데 한 획을 그은 구국 투혼의 현장임을 들어 현 경찰서 인근 부지 상당 면적을 확보 신축키로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시로 승격된 이후 날로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계룡경찰서 신설 안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상당한 정치력도 겸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로연수중인 장창우 전 서장은 한국 여군 2기로 6,25에 참전하는 등 여군 간부로 복무한 공적으로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모친 김윤화 [90] 씨가 기거하는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 자신의 생가를 오가며 모친을 돌보는 외에 오는 7월 삶의 전반생을 몸담아온 경찰관 퇴임 이후의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세간에 회자되는 논산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본인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의 요구에 취암동 모 커피숍에서 만난 장창우 전 서장은 그런 이야기가 나돌고 있고 자신의 주변 인사들로부터도 그런 권유를 받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운을 뗐으나 지금 자신은 공직생활 마감을 앞둔 공로연수중인 공무원의 입장에서 향후 정치 입문 여부를 설명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빙그레 웃었다,


마음의 준비는 된것으로 봐야 하는것인가 ? 라는 거듭된 질문에 대해서도 그 때의 일은 그때가서 말할 것이라고 말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전직 경찰서장의 논산시장 도전설 ,,,,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시선이 깊어질 전망이다,










아래는 지난해 중도일보 장병일 기자가 보도한 장창우 전 서장에 대한 기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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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오른쪽)이 서재호 논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 어떤 상보다 큰 가치와 특별한 의미가 있기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영광스럽고, 큰 기쁨입니다.”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인 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이 논산경찰서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밝힌 수상 소감이다.

논산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서재호 논산지구대 경위)는 지난 16일 논산경찰서에서 서재호 회장을 비롯해 회원, 논산서 각 과장, 유병익 충남청 2기동대장, 김기필 보안협력위원장과 임원, 재경 논산시향우회 이현숙 부회장, 이종유 논산시 마을자치분권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창우 전 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경찰서장 최초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장 전 서장은 재임 동안 직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직원복지향상 및 우수한 치안성과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 회장은 “논산경찰서 직장협의회가 빠른 시일 내 설립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서장님께서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해주신 덕분으로 현재 충남에서는 가입률이 최고”라며 “원래 간부들은 회원자격이 안 되는데 당시 서장님께서 직접 가입하시면서 간부들도 모두 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소 직원복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장 전 서장은 논산서 재임 동안 직원들을 배려하기 위해 보고서 작성금지, 지구대와 파출소 방문 최소화, 정시 출근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구대와 파출소에 간이침대와 안마기를 지급해 대기시간에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지난해 6월 한 경찰관이 경찰 내부통신망인 폴 넷에 경찰서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글을 올려 훈훈한 화제<본보 2020년 7월 20일자 보도>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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