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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 황명선 뒷자리 두고 여[與]야 [野] 후보군 "불꽃" 활활
  • 편집국
  • 등록 2021-01-03 22:59:27
  • 수정 2021-01-04 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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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일각 시민단체 나서 후보검증 토론회 갖자 , 여론


▲ 무순 [ 전준호, 구본선,김진호 ,김형도 ,지시하 , 백성현 ,전낙운 ,송영철 ,박승용 ]

새해가 밝았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살은 한껏 위축된 분위기다, 해가 바뀌면 가장 흔한 덕담으로 주고 받던 희망행복 을 쉽게 입에 올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온통 코로나 19의 종식만을 바라는 소리들만 무성하다, 신은 죽었다는 자조 섞인 푸념들도 폭넓게 메아리진다,


한껏 위축된 거리 모습이 을씨년스럽고 다가올 미래가 두렵기만 하다는 소리가 이구동성이다, 그런 가운데도 해 바뀌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그보다 석달 전에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그럴 듯한 인사들의 하마평이 입에 오르내린다,


202239일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202261일 치러질 예정인 8대 지방선거를 함께 치르자는 이야기도 나오긴 하지만 불투명하다, ,야 간 치열한 갑 론 을 박이 있을법하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할 것 없이 대선 후보 급 인사들의 면면을 둘러싸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으나 대선도 서울시장 선거도 유력한 여 야 정당 후보가 아닌 제3지대 인물이 각종여론조사를 통해 선두를 치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보면 국민의 여야 정당들에 대한 불신도가 꽤나 커 보인다,


논산시장 3선 임기를 1년여 앞둔 황명선 시장의 뒷자리를 놓고 여 야 간 자천 타천의 후보감들에 대한 이런 저런 하마평도 슬몃 고개를 들고 있다,


우선 황명선 현 시장이 대과없이 3선을 마무리 하면 다음 타킷은 22대 총선 고지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먼저다, 행정학 박사출신에 서울시의원을 역임하고 험지라 할 논산 시장 선거 도전 2수만에 당선 된 후 3선을 역임한 황시장이 광역의원[서울시의원 ]과 지자체장 3선의 이력에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을 지내며 커진 정치적 무게감을 내세워 현역의원에 도전장을 낼 수밖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소리가 무성하다 ,이미 차기를 준비하는 황시장의 논,,금 지역구에 대한 조직선의 밑그림이 그려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황명선 시장이 떠난 논산시장 선거에는 현재로선 구본선 현 시의회의장 ,김진호 전 시의회의장 , 전준호 전 계룡시부시장 , 김형도 논산 2지구도의원의 이름이 나돈다, 연무읍 출신으로 시의원 3선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도의원에 당선된 김형도 도의원이 얼마 전 선거법 재판의 족쇄를 벗어난 터여서 주목도가 커진데다 구본선 현 시의회 의장의 무게감이 예사롭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논산시 1선거구 출신 오인환 도의원도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있는가하면 논산시청에서 사무관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농협조합장에 당선된 지시하 조합장도 자신에게 유리한 정치 지형이 펼쳐지면 경선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소문도 무성하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고 두 지역 도의원과 시의회 정수 12명중 8명을 보유한 막강한 당세에 비추어 공천이 바로 당선이라는 계산법을 할법해 더불어 민주당 시장 후보 공천 전은 시간이 갈수록 볼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맞서 제일야당인 국민의 힘의 내부시정은 매우 복잡한 양상이다, 지난 총선에서 비록 낙선은 했지만 최악의 정치지형 속에서 54,000표를 얻은 박우석 전 당협위원장이 교체대상자로 지목되면서 지난 총선에서 박우석 위원장에 공천 티켓을 내줬던 이인제 전의원이 당협위원장 찍고 당 대표 선거전에 나선다는 풍문이 그럴 법하게 나도는 가운데 이인제 전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이 혼신을 다한 공천 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초대 논산시의원 선거 낙선에 이어 논산시장 선거 두 번 낙선의 내공 [?] 과 동정여론이 확산 되면서 단연 다음 시장 선거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그에 대항해 국민의 힘 공천 전을 대비하는 육사출신이며 대령으로 전역 한 뒤 육군 면회제도 부활 민간 추진위를 결성 , 접적지역 지자체를 순회하며 훈련병 면회제도 부활의 밑돌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민주당의 텃밭인 연무지역에서 도의원에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켰던 전낙운 전 도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경선 탈락 후 간단없이 몸을 추스르고 재도전 채비를 하면서 타 후보군들과는 차별화 된 민원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그를 바라보는 시민대중의 시선이 두툼해지고 있다는 평판이다,


또 한사람 논산 중심도심인 취암 부창 부적면 선거구에서 내리 3선 시의원에 당선 부의장 까지 역임한 박승용 시의원 역시 튼튼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시장 공천 전에 뛰어들 태세여서 이미 시장 선거 도전 입장을 밝힌 터 ,물러설 곳은 없다면서 배수진을 치는 박승용 의원의 도전기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도 지켜볼만한 대목으로 여겨진다,


거기다 논산 2지구 도의원 3선에 부의장을 역임한 송영철 전 도의회 부의장도 논산시장 선거에 마지막 도전을 저울질 한다는 설이 수그러 들지 않는가운데 당내 공천 경선에 앞서 박승용 , 전낙운 , 송영철 세 사람 간 예비후보 등록이전에 단일화를 꾀한다는 뜬금없는 소리도 있다, 일단 세 사람이 단일 후보로 나서 백성현 후보와 최종 경선에 나서는 구도라는 의미다,


그 외에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여성으로선 유일하게 지역구 [연산,양촌, 가야곡, 은진 ,벌곡]에서 당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소속 최정숙 시의원이 어떤 식으로든 시장선거에 도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 최정숙 의원



현직 시의원 12명중 유일하게 법원 검찰 두 사법청사의 강산동 이전을 지지하고 나서 주목도를 키운데다 생활정치를 표방하고 나선 그의 정치적 방향성에 관심도도 커지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현행 선거법 상 구태의연한 틀 속에서의 후보자간 방송 토론회나

거리 연설만 가지고는 후보자에 대한 비교검증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최소한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인 이통장단 및 주민자치회 등이 나서 선거별 후보자 검증 토론회를 갖고 각급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시정 경영에 대한 소견발표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청취 하는 등 시장이나 시 도의원의 자질을 검증 하는 방안이 선거법의 개정을 통해서 마련돼야 하며 불연이면 민간 차원에서 이를 추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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