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에서 안희정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5월 3일 충남도의회 논산시 2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불우했던 청년기를 극복하고 5대 논산시의원선거에서 예상 밖의 시의회 입성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던 김형도 예비후보는 시의원시절 노무현의 깃발을 단 자전거 선거운동을 하거나 벌곡에서 논산을 걸어 다니는 등 이색 행보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도 논산시의회가 확정한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 도시기반 확충시설 예산 등이 취암동 , 부창동을 비롯한 타 읍,면지역에 비해 연무읍에 편중 됐다는 일부 사람들의 지적이 있을 만큼 자신의 지역구를 잘 챙겨온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주경야독으로 법률이 정하는 학력인증 제도에 힘입어 대전대학교 학사 취득 사항을 이력에 포함하기도 했다.
또 6,13지방선거 출마자로는 제일 늦게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형도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한 서류에 전과 [ 본 선거 유인물을 통해 각 세대마다 배포되는 선거홍보물에 전과 내용이 기재된다] 3건 이라고 돼 있어 그가 도의원 선거구 중 3선을 내리 당선한 시의원 “다” 선거구[연무 강경 채운 ] 외 지역인 양촌 연산 벌곡 가야곡 은진 지역의 유권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최고 관심사 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김형도 예비후보를 상대로 자유한국당은 논산시의회 의원 3선에 의장을 역임한 이상구 후보를 공천 대항마로 내세우고 있다,
이상구 후보는 얼마전 논산시가 탑정지의 개발과 관련해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청암 [주] 이인구 회장의 친형으로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고를 졸업했으며 20년 전 약관의 나이에 김종필 총재가 이끌던 자민련 [자유민주연합] 공천으로 도의원 2선거구에 입후보 선전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