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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관광의 메카 탑정호에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조성
  • 편집국
  • 등록 2018-04-26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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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과 휴양이 만났다...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조성 ‘본격궤도’ 진입
한곳에서 즐겨라~ 휴양·문화·체험·숙박까지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조성 ‘본격’
- 탑정호에 딸기를 테마로 한 도시민 농촌체험 및 체류공간 조성... 2020년 완공 -
- 문화·체험컨텐츠와 접목, 농촌테마공원-체험농장-딸기쉼터 힐링관광명소 부각 ‘전망’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부적면 충곡리 276-21번지 일원 8만9천962㎡에 총사업비 157억2,400만원이 투입되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5월 발주, 2020년 상반기까지 정상적으로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테마공원에는 딸기학습체험관, 딸기농업체험장, 재배온실 등의 체험시설과 딸기쉼터, 딸기정원 등의 휴양시설,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장, 체류형 숙박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테마공원이 완공되면 문화와 체험컨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진입광장과 주차장, 안내소 등의 편의시설(기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딸기를 테마로 한 도시민 농촌체험 및 체류공간인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중 농어촌체험·관광지원 분야에 딸기를 테마로 한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공모, 2014년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을 위해 시는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토지 등에 대해 감정평가를 거쳐 협의보상을 추진해 부지를 취득했으며, 2017년 8월 농촌테마공원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논산 청정딸기산업특구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시는 딸기를 테마로 한 논산만의 특화자원개발과 관광산업을 통합해 상승효과를 불러옴은 물론 직거래 판매장을 통해 관광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산물개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접목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연속에서 딸기향 가득한 농촌의 품안에 도시민의 휴식이 연결되는 아름다운 힐링공간을 제공해 시민, 인근지역 주민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을 유치, 관광농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탑정호 종합개발사업은 △딸기를 테마로 한 도시민의 농촌체험 및 체류공간인 ‘딸기향농촌테마공원’ △탑정호의 자연을 체험・학습하는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 △길이 2.94km의 ‘탑정호수변데크길’ △600m의 동양최대 ‘탑정호 출렁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길이 2.94km규모의 둘레길, 물위를 걷는 ‘탑정호 수변데크길’은 2017년 9월 준공,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따라 아름다운 도보여행길의 명소로 벌써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도 임시개장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00m의 동양최대 ‘탑정호 출렁다리’ 또한 오는 6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논산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탑정호에 문화와 체험 컨텐츠를 접목한 농테마공원이 조성되고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논산만의 문화가 어우려져 문화·관광산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는 앞으로 농업용수는 물론, 관광·숙박산업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 논산은 이러한 고민속에서 차근차근 탑정호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고, 원대한 목표를 위해 하나하나 세부실천계획을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논산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며, “탑정호는 물론 논산시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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