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 다”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당명에 항명하는 우여곡절[?]을 겪고도 특유의 정치적 수완으로 의장직을 거머쥐기도 해 관심을 모았던 임종진 의원 ,, 오랜 군 생활을 마감하고 연무읍에 정착한 그는 스스로 농사를 짓는 농군 이면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인정과 의리의 사람으로 통한다,
4년 전 선거에서 1등 당선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던 그는 얼마 전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나서 그를 아끼는 이웃들은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볼멘소리다,
임종진 의원은 두 번의 의원 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예리한 감각으로 행정 오류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피감기관 공직자들에게 부드럽고도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다음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결심을 해서 인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종진 의원은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시의원 재임 중 꼭 해결하고자했으나 미완의 숙제가 되고만 연무 직행버스 터미널 해결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면회제도 부활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세여서 더 미룰 수 없는 당면현안이라고 강조 했다,
임종진 의원은 또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 관내 곳곳에 임대 출장소를 열어 영세 농가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을 권고 했다,
시의 인사와 관련해 상월면의 한 직원은 6년을 한부 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순환 보직의 장점을 살려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또 연무읍에 문을 연 선 샤인 랜드 방문객들이 음료를 구입할수 있는 판매부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사바이벌 게임장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