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이 지난 10일 오후 2시 벌곡면 한삼천리 의용소방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전낙운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별 의용소방대장들과 소방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청사 건립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용만 논산소방서장은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함으로써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준공식을 가진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상 2층, 건물 면적 262㎡, 부지면적 1,653㎡ 규모로 차고와 사무실을 갖추었으며, 청사완공으로 인해 벌곡면의 자율적 재난관리, 화재예방 등 재난 발생시 효율적 소방업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