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개척리 전우치 시비 詩碑]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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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등록 2017-08-16 16:23:59
수정 2017-08-16 16: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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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호 조합장 성동 180농가 1억이상 소득 ,근면 성실 입증

조선중기의 전설적인 인물인 전우치 공의 시비[詩碑]제막식이 광복절인 8월 15일 오전 11시 성동면 개척리 그의 생전에 고향을 오가던 길에 심었다는 500년된 은행나무 [[충남도기념물 152호] 보호역[域 ]에서 거행됐다,

이날 시비 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전낙운 도의원 출향기업인인 전영채 인우실업 회장 백성현 주택관리공단 이사 등 내빈과 남양전씨 문중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주인공인 전우치공의 후예로 알려진 추진위원장 전윤호 성동농협 조합장은 시비건립 경위를 설명하면서 전우치 선생은 조선중기 중종때의 선비로 진사시험에 입격 관직에 몸을 담았으나 기묘사화에 연루돼 몸을 피해다니면서 도술을 익혀 부패관리를 징치하고 빈민 구제에 앞장섰던 실존인물로 문장력이 뛰어나고 시문에도 밝아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도 영웅으로 재등장 하고 있다며 오늘 우리 성동면이 900여 농가중 180농가가 연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등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도 그런 위대한 선인들의 혼[魂이] 깃든 정령들의 가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우치 공이 심은 은행나무 바로 옆에 있는 병촌 성결교회는 6.25 전란 때 남침한 공산군에게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55명의 남녀 교인이 순교한 순교성지로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연중 방문 참배하고 있다.

병촌성결교회는 연중 순교성지를 참배하는 신자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기념관에 각종음료를 제공하는 아담한 찻집을 운영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