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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탑정상가번영회장 "장고 끝 악수 두지말라 ! 일침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7-23 16:02:20
  • 수정 2015-07-23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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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송정 -수문 임시장때 145억들여 하수관거 사업 해놓고 각종 규제 계속 불합리 지적
  • 일송정 윗쪽 일년이면 절반 담수없는 모래벌판 등 현지 사정 도외시한 현 계획 현실성 없다 지적
  • 현장 돌아보고 현지 주민 의견 수렴과정 거쳐야 올바른 답 나온다 일갈

서정환 탑정저수지상가번영회장

   서정환  탑정저수지 상가번영회장이  탑정저수지  개발과  관련해서  " 장고 끝에 악수 두지말라!"며  볼멘소리를 토해 냈다.

  가야곡면  종연리 저수지 수변의  "그랜드모텔 " 사장이기도 한 서정환  회장은  논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현지사정을  잘 모르는  무모성이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서 회장은  탑정지는  수변둘레길이  50여리에 달하는   풍광이 아름다운   명품성을 갖고 있으나   이대로   가다가는   머잖아  엄청난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후회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며 논산시와  농어촌공사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 회장은  작고한 임성규 전 시장때인 7-8년전   저수지 수문에서부터   일송정에 이르는   1,4Km 구간에   하수관거사업을   실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그것은   상시 담수 구간이고   풍광이 수려한  그 구간부터   개발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계획의 일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중앙부처에서도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산림 수변 등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음에도  논산시는  당장이라도  수질 보전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얼마든지  개발 할 수 있는   계획관리  지역조차  규제를   풀지 않고 있는 것은   중앙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무지에 다름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욱   그렇게 개인들의  사유재산권은  꽁꽁 묶어 놓고   수변공원 인근에  절대농지 까지  풀어 제처 딸기 관련  건축물을  신축하고 있는데  도대체  논산시 행정은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를  묻는다고  말했다. 

   또  행정이   행하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어리석은  행위도  옳고   토지주나   시민 개인들이  행하면  장래를 생각한 바람직한 방향일 지라도  난개발이냐며  현장 상황도 적확히  파악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정도 거치지  않고  행하는 이같은   오만한  우월적 행정 행태는  자칫  장님이 코끼리 만지기  식의  군맹무상 [群盲撫象]의 편벽됨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실례를 들어  대전권 시민들의 상수원수인  대청댐 주변조차    각종 규제를 풀어   속속  개발해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음에도   도대체 왜 논산시만   산림 보안림이라며 묶고   특히  계획관리지역 조차도 각종  규제를   고집해   사유재산권을  참해 하는가며  격앙된 심정으로 논산시정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서 회장은  끝으로   여러번  이같은 문제들을   시청에   문건으로 만들어   전달해도   답신 한번 없었고  현장 사정을   묻는  움직임도 없었다며,  모든  행정의    최우선은  시민과의 소통에  있을진대  논산시의 이같은  먹통, 불통의  오만적 행정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 논산시민들의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을  특정한 누군가  독점하려는  발상이라면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일갈 했다.     

  

탑정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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