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촉사 유지보수 10년새 24억 지원에 의시 [疑視]늘어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7-17 11:25:55
  • 수정 2015-07-17 11:29:36

기사수정
  • 옛스런 절집 풍취 간 곳 없고 모두 시멘트 건물 , 마당 마사토 까는데도 1억 잦은 석축 보수도
  • 17년전 지은 대웅전 지붕 보수비만 올해 2억2천 ,사업 타당성 조사 누가하나 의문

논산시가 지난  10년 동안[2006년-2015 제1경으로 자랑하는 전통사찰 관촉사에 대한   보수유지 및   정비사업 명목으로  물경  24억여원 [2422,928천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 광종 때  세워진  은진미륵 부처님과  석동 석탑 배례석   등이  각각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돼 있는 관촉사는  십 수 년 전  당시 주지를 맡고 있던  모 스님의  중창불사에 대한  넘치는  의욕으로  사찰로 오르는  길 양옆의  울창한  숲들은 파헤쳐지고   미륵전이나  요사체 등   고풍스런 옛  절집은   사라지고   현재의  대웅전을 비롯한   전 건물들은   모두 시멘트로 지어진  터여서  전통사찰의   명목이  무색한 터다.

 
  

        

또 지난 2006년도에는   은진미륵  부처님의  몸통을 닦아내는   보존처리  등의 명복으로   2억 8천을 지원한데  이어   마당의 마사토 포장에  1억 ,거듭된  석축 보수에만 도 수 억 원 씩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적정한 지원이었는가에  의문이다.
 
 뿐만 아니라   근래에는  신축한지 17년 밖에 안 되는   대웅전의  처마 끝에서   기와가   떨어져 내린다 해서  지붕보수비 명목으로   국 도 시비 포함  2억 2천 여 만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 중인  부분에 대해서도   시 당국이  사찰 쪽으로부터   예산 지원요구를 받은 이후   사업에  대한  소요예산 판단 및  타당성  검토를  재대로  해봤는지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더욱   논산시가  사찰 입구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의  녹지공간이나    일주문에서  사찰   입구까지의 주변 환경 정비가 시급하고  많은 재원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미려한 공간으로   정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채  전통 사찰 적[的 ] 가치가 희소한  관촉사  정비에만  매달려   수 십 억 원의  국민 혈세를  쏟아 붇는데 대해서는  필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들이  꼬리를 문다.  

 또 지난 10년 동안   관촉사 정비사업과 관련해서 시행한  15개 사업 중  절반이 넘는 여덟 건이  수의계약으로 ,  나머지  7건이  입찰로 시행된데 대해서도  그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시각이 많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경기침체에  시달리며  세금 한 푼내기에도   울음을 꿀꺽 삼키는   서민들의  혈세가   잘못 쓰여 지는  일이 없도록  사정당국이나  감사당국이  관촉사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국고 및  도 시비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다음은  논산시 담당부서가   제공한   지난 10년간의  사업  내역 및 예산 지원  현황이다,

 2006:  석불입상  보존처리 및 석축보수 -285,714천원 /2007년 :종각 및  천왕문 보수  육각정 단청-150,000천원 /2009년:사천왕문 지붕보수-84000천원/2009:만조당  개축 및  계단보수 -363,000천원 /2010:명부전  삼성각  지붕보수 -175,000천원 /2010년 :사천왕문 및 일주문 단청사업 -50,000천원 /2012년 : 선방 요사체 단청 -125,000 천원 /2012년:석축보수 -20,000천원 /2012  방재시스템 구축사업-372,500천원 / 2013년 :  마당 마사토포장 -105,714천원 /2013: 화장실 및 석축정비 -45,000천원 /2014: 석축보수사업 -150,000천원 / 2015년 :석문 계단보수 -20,000 천원 /2015년 : 전기설비개선 -7,200 천원 / 2015년 :  대광명전 지붕보수 -225,000천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2. 보건의료노조 "의협, 의료 사망선고 아니라 의료 살려야할때" 보건의료노조 "의협, 의료 사망선고 아니라 의료 살려야할때" "백일간 현장 지켰는데 생존권 박탈…진료정상화 투쟁" '끝 모르는 의정갈등'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29일 오전 대전 충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4.5.29 coolee@yna.co.kr...
  3. 밝아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밝아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한 입장을 발언하고 있다. 2024.5.31 [공동취재] mjkang@yna.co.kr(끝)
  4. 제21회 해군 함상토론회 개회식 제21회 해군 함상토론회 개회식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30일 오전 인천 송도 국제크루즈터미널 독도함에서 열린 '제21회 해군 함상토론회' 개회식에서 개회사 하고 있다. 2024.5.30 soonseok02@yna.co.kr(끝)
  5. "대관령 숲길 맨발로 걸어요" 가톨릭관동대, 산림치유축제 개최 "대관령 숲길 맨발로 걸어요" 가톨릭관동대, 산림치유축제 개최 6일 대관령치유의숲 일원…"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 힐링할 기회" 대관령 소나무 숲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맨발 걷기가 전국적으로 열풍인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 속을 맨발로 걷는 산림치유 행사가 대관령 일원에서 열린다.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은 6...
  6. 개혁신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개혁신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전현직 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5.31 hama@yna.co.kr(끝)
  7. 예멘 반군 "홍해서 美항모 아이젠하워호에 미사일 쏴" 예멘 반군 "홍해서 美항모 아이젠하워호에 미사일 쏴" 미 해군 아이젠하워 항공모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USS 드와이트 아이젠하워호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이날 성명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