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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참여민주주의 새로운 장 논산에서 열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3-06 11:43:51
  • 수정 2015-03-06 1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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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운홀 미팅 통해 논산 미래 100년 시민이 직접 설계 ‘눈길’-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100년 힘찬 도약을 위한 대규모 소통의 장을 열어 화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5일 오후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시민행복위원회를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2015 논산시민 타운홀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논산, 미래 100년은 우리가 주인입니다‘ 슬로건 아래 시정 5대 주요현안사업 분임별 토의시간을 갖고 분야별 실천방안 아이디어 제안 및 주제별 전체회의를 거쳐 우선순위 결정 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날 중점 토론된 시정 5대 주요현안사업은 ▲ 논산시의 국방자원 활용방안 ▲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품격 높이기 ▲ 논산시의 농업농촌 활성화방안 ▲ 삶의 질을 윤기 있게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이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거쳐 구성,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 시민행복위원회 위원들은 기반시설 확충(KTX훈련소역 신설), 탑정호수변개발, 둘레길과 같은 가로수길 조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 판로개척 및 브랜드화,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기업유치 및 직업전문 교육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을 민선6기 논산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으로 제안했다.



 이날 대화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청소년, 농업인 등 각계각층 시민이 골고루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시민들은 “논산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지역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논산의 희망이 보이는 자리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눈길을 끈 이번 행사는 격의없는 토론 마당은 물론 공무원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후 ‘논산에 바란다’ 시민 동영상 상영과 현장 질의 답변,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5개사가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시민참여 방향을 다양화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이다.
 황명선 시장은 총평을 통해 “국방혁신도시 조성, 탑정호수변개발 지속 추진, 농업농촌활성화, 평생학습체계 구축,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제안된 시민들의 고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주인이 되고 희망이 되는 논산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2년 민선5기 ‘참여’와 ‘소통’의 대규모 시민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지역사회 복지 의제 형성을 위한 100인 토론회, 2014년 보건의료정책 타운홀 미팅 등 매년 시민 전체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하는 새로운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하는 혁신 행정을 펼쳐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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