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장애우 60여명과 함께 뜻깊은 가을 소풍에 나서
논산시 관내 순수 봉사단체인 "한울봉사회"가 10월 23일 장애우 60여명과 함께 뜻깊은 가을 소풍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박순례 회장과 회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백제군사박물관을 둘러보고, 이어 논산공설운동장 후문쪽에 마련된 농구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후에는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마련해 장애우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겼으며, 식사가 끝난후 장애우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박순례 “한울봉사회” 회장은 “장애우 들이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자신도 매우 기쁘고 보람이 있다”며, “이모두가 지금까지 묵묵히 봉사해온 회원들의 수고와 협조에 감사하고, 협찬해준 논산청년회의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봉사회”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월 2만원씩 회비를 내어 운영하는 순수 봉사단체로써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씩 지역내 장애우들과 소풍을 가는가 하면 연말에는 장애우들을 초청해 송년의 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