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순 기념 사랑의 나눔행사’에서 백미 900포 및 장학금 2천만원 쾌척 -
|
건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김태용 총동문회장의 나눔행사가 8일 건양대학교 무궁화장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과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논산시의회의장이 함께했다.
이날 칠순을 맞은 김태용 회장은 별도의 고희연을 갖지 않고 자녀들의 칠순행사비와 용돈, 그리고 사비를 들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논산시에 백미 500포를 기탁했다.
또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백미 100포, 사회복지시설 등 3개소에 각 100포씩 300포 등 총 900포(시가2,250만원)를 기탁했으며 건양대학교에는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논산 연무읍 출신으로 부여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 회장은 2000년 건양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제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논산시에 백미 600포,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백미 100포, 우리사랑 공동체에 성금 100만원, 건양대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업을 경영하는 부여에서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도록 장학재단을 설립해 거액의 장학금 기탁사업은 물론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김태용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인생의 행복과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김태용 회장님과 같이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면 더욱 살맛나고 사람사는 세상이 이뤄질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