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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처칠. 남편 처칠..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9-16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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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상을 지낸 처칠... 부친이 세상을 떠난지 5년 후 . 26세의 처칠은 런던 모닝포스트지의 가자로서 남아프리카 전쟁 보도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 46세의 어머니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일게 됐습니다.

게다가 결혼할 대상이 어머니보다 20세가 어린 자기 또래의 유명한 운동선수 웨스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아마 누구나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처칠은 어머니의 입장을 고래해본 뒤에 충심에서 우러난 이해를 표시합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헸죠."어머니 제가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이 아무리 깊고 진지해도 당신 감정의 공백을 메울 수는 없을 겁니다. 어머니 결혼 하세요!

그러나 어머니 지금은 그와의 연령 차이가 별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46세의 어머니는 26세인 듯 아름다우시니까요. 하지만 15년이 지난 뒤에는 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저는 당신이 그 어떤 불행도 다시 겪게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는 이글을 읽고 난 뒤에 처칠이 아주 잘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는 결혼의 도 .감정의 도.아들의 도를 알고 있었죠. 그래서 그는 한편으로 어머니의 선택에 동의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어머니의 선택에 충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칠의 어머니 역시 매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었죠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년은 노년일 뿐이지 .노년을 생각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중년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구나.

처칠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서 정답게 말했습니다."어머니의 중년이 행복하길 바라요! 그리고 노년도 행복하길 바라구요 ! 슬기로운 아들 처칠은 어머니의 생명을 두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첫째 그녀의 중년이 행복하길 축원했고 둘째 그녀가 노년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는 단견을 교정해 주었습니다.그래서 특별히 그녀의 노년도 행복하기를 축원한 것이죠.

처칠의 어머니는 웨스트와 결혼한 후에 십몆년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처칠의 염려는
점점 현실화 되었죠 .40세의 웨스트는 늘상 혼자 외출해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처칠의 어머니가 주동적으로 결별을 선언하고 아들의 집으로 돌아왔을때 처칠과 그의 동생은 그녀를 둘러싸고 키스를 퍼부으며 울면서 말했습니다. "어머니 ! 돌아오셨군요. 돌아오셨어요.! 온 가족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어머니, 여기까지 읽었을 때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첫째 아들의 진정이 드러났고 둘째 처칠은 비록 일찌감치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를 원망하지도 지난날의 말을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일종의 관용이었죠.그는 어머니의 노년도 행복하기를 축원했었죠.그는 그녀가 이런 행복을 실현해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었습니다.

처칠의 어머니는 67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종할 즈음 그녀는 유언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단지 아주 자랑스럽게 이런 말을 했죠. "나는 영국을 위해 처칠을 남겼다. 이것이 내일생의 가치다. 진실하구나 이말씀이여! 이 한마디가 이글을 처음 일고난 뒤의 제 독후감 입니다.

하지만 처칠 자신도 역시 평범치 않은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처칠은 클레멘타인과 막 결혼 했을 무렵 이런 맹세를 했죠."이번 생에 수상 아니면 작가가 되겠다. 처칠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업무와 사교 활동에 바쁜 나머지 아내와의 관계는 소원해지고 말았습니다.

클레멘타인은 진저리나는 고독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죠 .결국 혼자 처칠의 고향인 우드스톡 장원을 떠나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처칠의 60번째 생을 축하한 뒤에 그녀는 47세의 나이로 3만 해리의 머나먼 여정을 홀로 떠납니다. 클레멘타인은 여행 도중에 40세의 멋진 에술가를 사귀게 되는데 그때부터 그들은 여행을 줄곳 함께합니다.

하지만 처칠은 역시 처칠답게 자신의 아내를 용서합니다. 매우 힘든 일이긴 했지만 그는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죠. 그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습니다."오랫동안 당신에게 감정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소 [..] 계산하기 어려운 만큼의 거액의 빚이요.남은 여생 동안 내 모든 것을 다 바쳐 당신에게 행복과 안전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 그달픈 삶이지만 당신이 편안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묵묵히 기도할 뿐이요. 클레멘타인 역시 착하고 마음이 따뜻한 정의로운 여성이었죠.

그녀는 처칠의 아내 노릇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강한 자제력으로 처칠에게 적응해 갔죠.그녀의 좌우명은 "처칠은 영국을 지키고 나는 처칠을 지킨다.!"였습니다.

저는 이 생동하는 자료를 읽은 후에 책을 덮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까? 처칠과 클레멘타인은 정상적인 사랑의 길에서 잠시 벗어나기는 했지만 결국 각자의 궤도 수정을 통해서 두 사람의 애정 궤도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들이 "애정의 도"로 복귀한 뒤에 나누는 진솔한 대화 역시 "도를 말하면 아무런 맛이 없다'는 정황이었죠.

[중국 아오간밍 교수의 "노자강의 "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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