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富者들. 록펠러를 아는가?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9-06 17:49:10

기사수정
 
미국의 존 데이비슨 록펠러는 아주 대단했다고 합니다.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는 23세부터 그의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33세에는 100만 달러를 벌여들였고 43세 때는 전대미유[前代未有]의 세계 최대 독점 석유회사를 창립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는데 일주일 수입이 100만달러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누구보다 시장과 경쟁자들을 잘 이해했다고 합니다.그렇지 못했다면 성공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그런 그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전면적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노자가 말하는 "스스로를 아는 명철함"이 부족햇던 것이죠 .
그는 재운이 왕성했던 그 시점에 정작 자기 자신은 이미 내리막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록펠러가 53세 되던 해에 그는 자신이 장기간의 긴장과 스트레스로 죽음의 문턱에 가까워 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불면증과 소화불량에 시달려서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기 시작했죠 . 점점 "미라"처럼 변해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 용쓰는 동안 조금씩 변화해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결국 의사가 그에게 악화된 몸상태를 알려주며 선택의 갈림길을 제시했습니다.
고통속의 부귀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생명 그 자체를 택할 것인지 말입니다.

록펠러는 이런 사실을 앞에 두고 새로운 각도에서 자신을 살펴보기 시작햇습니다. 결국 그는 후자를 선택했죠. 생명을 선택하고 원래의 고단한 생활에서 물러났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가 그때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면 바로 생명을 잃게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50여세의 나이로 죽었을 거라는 거죠.

하지만 그는 제때에 자신을 살피는 명철함이 있었고 그후로 40여년을 더 살게 됩니다. 퇴직하여 자리에서 물러난 그는 자신의 생활을 새롭게 조정하기 사작했고 결국 98세의 천수를 누리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록펠러가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자 돈과 사업에 대한 인식도 바뀌게 되었다는 겁니다. 재부를 차지하려고 애쓰는 이전의 탐욕적인 모습에서 자선사업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죠 .

예를 들어 당시 재정 문제로 폐교 위기에 있던 한 학교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는데 이 학교는 나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카고 대학으로 거듭 납니다.

그는 또 거대한 국제기금재단을 건립해서 세계 각지의 질병과 문맹 그리고 무지를 없애는데 앞장섰습니다. 그의 원조 아래 페니실린이 발견되었고 그 밖의 많은 발명품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사실은 스스로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설명해 줍니다.하지만 일단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게 되면 자신의 인생과 인간관계에 새로운 세계가 필쳐지고 새로운 성공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