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법 수상스키장 대책없는 공권력. 시민은 불안하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8-28 10:12:27

기사수정
  • 농어촌공사 논산시 경찰 합동 단속 나서야..
 
탑정저수지 호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레이크호텔을 바로 지난 수변에 두개의 현수막이 결려있다.

하나는 탑정저수지의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장 명의의 현수막으로 그 내용은 "이곳은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으니 보트나 수상스키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이고

바로 옆 수변에는 가설 건축물을 설치해 놓고 논산수상스키장을 오픈 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있다.

탑정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상반된 두개의 현수막 내용에 어리둥절 하면서도 버젓이 문을 열고 영업하는 수상스키장을 찾기도 하지만 이 수상스키장은 엄연히 불법이다,

가설 건축물도 불법이지만 수상스키나 보트를 탑정지 수면에 띄우는 것 조차 허가된 내용이 아니다, 따라서 불법 영업장임을 모르고 보트나 수상스키를 즐기다 뜻밖의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험 등 법적인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음은 물론이다,

지난 6월 경 충북 청주시에 주소를 둔 성명미상의 여성을 대표로 해서 문을 연 이 불법 영업장에 대해 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계속적으로 자진 철거 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외에 직접 현장을 찾아 계도해 왔지만 이들 불법 행위자들은 계속 시설의 명의자를 바꿔가면서 불법영업을 강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는 불법 시설물의 철거를 구하는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기적으로는 이를 제재할 뾰쭉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은 차제에 관리청인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는 물론 논산시 논산경찰서 합동으로 철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 사회의 한결같은 여론이다,

탑정지를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위험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여러달 자행되고 있는데도 시민공익을 위한 공권력이 기만당하고 우롱당하는 일이 더 이상 용인 돼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