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설]시의원들 배지를 떼라!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03-16 10:31:29

기사수정
 
논산시의회 의원 12명 그대들 의원 배지를 떼는게 좋겠다.

시정을 감시감독하고 견재하는 것을 1차적 본무로하는 의원들이 시예산을 지원받는 생활체육회 간부들이 불법적 횡령사실이 들어나 구속 조사받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중 한명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연명으로 제출했다는 전대미문이며 미증유의 이 사실앞에 경악을 금치못한다.

구속돼 있는 이들의 정황은 딱하다.

그러나 사직당국에서 조사하는 횡령사건에 대해서도 시의원들의 무능을 들어낸 것인데 고개숙여 자숙하고 반성하기는 고사하고 엄연히 여러 불법횡령 사실들이 들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행한 이들에 대해 선처를 구한다는 이 자체가 시민 대의사로서의 모든 직무를 포기한 것에 다름아니다.

지금 논산시는 얼마나 엄혹한 현실앞에 놓여있는지는 그들이 잘 알터.. 그럼에도 그대들은 지난해말 전부는 아니지만 정기회가 끝나자 마자 일본해외여행으로 시민들의 빈축을 산바 있다.

시민전체의 공동선을 위한 축사 건축교제 조례는 일부 단체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담당자들의 서랍속에 잠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은 빼앗겼고 국방대 원안이전은 흔들거린다, 탑정지 상류엔 댐 두개가 들어서 논산농업을 위협하고 있다. 논산시 도심이고 시골들 마을 마다 넘치는 쓰레기는 볼성사납고 마을마다 흉가처럼 버려진 빈집들은 시민들을 우울케 한다.

이런 당면 현안 태개를 위해 궁구하고 천착하는 모습들은 아예 없다.. 의장 부의장 상임 위원장이라는 이들 .. 의정비 하고는 별도로 주어지는 기관운영비는 정책적 의정활성화하고는 상관없이 밥술 나눠먹기에 탕진해 대고 있고....

이런 속에서 불법 행위자에 대해 그것도 시예산을 횡령한 혐의자를 구명코자 하는 글줄을 만들고 고개를 갸웃하는 의원까지 설득해 서명을 유도 한 의장이라는 이의 행태는 더욱 가관이다.

시의원들이여..그대들 한글도 못깨우치고 있는가? 의회가 무엇하는 곳인지조차 모르고 애걸 복걸해 뱃지를 단것인가? 포복절도 할 일이다. 소가 씰룩 웃을 일이며 지나가는 개가 한 뒷다리들어 조소할 일이다.

시의회 의원들이여.. 그대들 배지를 떼는게 좋겠다. 시민들의  손으로 떼어내기전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1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1-03-20 20:50:59

    서명 할려면 자기 혼자나하지 다른의원들 설득까지야 할게 무에야? 의장이란사람 참 한심한지고.쯔쯔.........나이값좀 하시지...논산시장 참 어렵겠다.저런 사람들하고 같은당이라니..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7 21:38:42

    한심했던 수사당국이 오랜만에 할 일을 하는구만 --논산시의회의 넋 나간신 분들이 초 치고 있구만요--희망없고 인물없는 논산시 큰일이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7 14:15:21

    기초의원을 계속뽑아야 한다면 차기에는 차라리 잘하는 곳을 알아봐서 수입하면 어떨까...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7 10:12:53

    시장은 공무원들의 경륜에 끌려가고 시의원들은 한심한 작태를 부리고 진짜 떠나고싶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22:14:39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생하신 수사당국에게 시의원들의 생각없는 행동에 고생숙여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논산시민]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21:37:37

    젊은 시의원들도 있던데!! 의식도 없는 사람들..쯔쯔쯔..노망난 젊은 사람이 가장안타깝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17:27:02

    성동구치소에 있는 사람들은 좋은일이 있을것 같네요..?  머지않아 논산시의회 의원나리들께서 구명운동해주실것 같아요...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ㅎㅎㅎ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17:24:57

    아예 죄를 지은 모든 논산사람들,아니 우리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사람들 모두 구명해보시지..? 왜 한사람만 구명하는겨..? 미쳤나..? 논산시의회는 모두 해체하라...<br>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17:11:00

    참으로 논산시의원들 맞는가..? 혹여 타지역에서 온 양반들 아닌감..?<br>아예 논산시예산을 모두갖다쓰고 선처를 호소하시지..? 그대들이 시의원인겨..? 참 한심하다한심해...!!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15:17:13

    한심하고  한심하구려 당신들이 논산 살림을 한다고 여야를 막론하고 된사람을 찾자.<br>이에대한 책임은 유권자들  한테있다.  두고보자...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11:54:04

    탄원서에 서명을 안하면 왕따 당할까봐 그런는 것일까?  똥은 똥끼리 모인다고 하더니만... 혹시 같이 똥을 나누어 먹은 것 이라도 있는 똥개쌕끼들이 아닌가 의심이 가는구먼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1-03-16 11:34:47

    한심하다는 말 조차 아깝다.  어찌 이런 일이 . 일 없으면 산불 감시나 하시면 어떨까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