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4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사전 준비모임 개최 -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가칭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사회적기업인 (주)두레마을(연기군 조치원읍 소재)에서 9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발기인 대회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대표 9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되며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협의를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자격, 임원구성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안)을 검토․협의 △발기인을 주축으로 한 임원진 선출(안)을 마련하였다.
협의회 창립총회는 오는 4월중에 개최하여 협의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며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회원 자격은 충남 도내에 소재하고 고용노동부 및 충청남도에서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과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할 계획이다.
향후 협의회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간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 강화를 통하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 동반성장을 추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道 관계자는 “협의회와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사회적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공감대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