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로 인천으로 향우들 찾아 논산 친환경쌀 보급에 올인 . 재경향우회 인사들 지난해말 선물용[4kg들이] 1천박스 구입이어 계속 구매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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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제5대 의원 중 유일하게 충남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의정활동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두드러진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사회의 주목을 받은바 있는 김형도 시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4.000 여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6대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
이번에는 전국의 출향 논산인 들을 상대로 논산농산물 세일즈에 올인 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 처음에는 고향 시의원의 부탁이니 인사치레로 마지못해 쌀을 구입했던 출향인사들은 농약을 쓰지 않은 왕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된 '삼광벼" 나 '호품벼" 품종의 쌀의 미질이나 밥맛이 그동안 즐겨먹던 경기미 등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하게 됐고 그로 인해 계속 친환경 논산 쌀을 대놓고 먹겠다며 주문이 쇄도 하고 있다는 것.
처음 김형도 의원이 농약을 치지 않고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황산벌 솔모랭이쌀" 등의 보급에 관심을 보인 건 지난해 9월경. 당시 피나는 노력으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도 홍보부족과 비교적 값이 높은 때문에 당년 생산량을 모두 판매하지 못하고 고심하던 논산시 친환경농업연구회 석영환 회장 등이 김형도 의원을 찾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들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김 의원은 연산 성동 등지로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직접 방문 생산된 쌀을 직접 관계기관 등에 성분분석을 의뢰 하는 등으로 친환경 쌀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김형도 의원은 이때부터 농업인들이 아무리 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해도 판로 확보를 하지 못하면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는데 착안 .
논산친환경 농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김 의원은 우선 석영환 회장 등이 보유한 친환경 쌀 수십 톤을 연무 농협과 관내 유수의 농산물 유통회사인 '팜슨" 관계자 등과 협의 농민들이 보유한 전량을 판매토록 알선 했다.
김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말 황명선 시장과 의회의원들과 협의 쌀 포장재 비용 2천만원을 시에서 지원받아 1차적으로 선물용 친환경 쌀1천[4kg]박스를 마련하고 서울로 인천으로 출향 논산인 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논산 쌀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고향사랑의 첫 걸음으로 논산 쌀을 사 달라 애소하기 시작했다.
이런 김 의원의 고향을 살리자는 눈물어린[?] 호소와 끈질긴 열정에 감복한 재경향우회 최정수 회장 남상원 부회장 등 향우회 간부들은 친환경 논산 쌀의 진가를 알게 됐고 무농약 논산 쌀로 지은 밥이 출향인사들의 식탁에 올려 지면서 부터 논산 친환경 쌀에 대한 구매 열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자리한 사람이 남상원 재경향우회 부회장 부인 강연실 여사. 남편 남상원 부회장때문에 알게 된 김 의원의 진정성과 함께 고향 친환경 쌀이 그동안 즐겨먹던 여주 이천 등지의 경기미에 비해 손색이 없는데다 값 또한 비교적 높지 않은데 착안 아예 "논산 왕우렁이 쌀" 전도사로 나섰다.
이런 노력에 기인해 김형도 의원과 논산 친환경농업연구회 등이 마련한 쌀 1천 박스는 모두 팔려 나갔고 이제 친환경 논산 쌀을 생산하는 논산시 친환경농업연구회 사람들은 계속해서 쌀을 보내달라는 쇄도하는 주문에 벌써부터 들뜬 마음으로 올해 왕우렁이 농법 의 친환경 쌀 증산 목표를 세우고 영농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형도 의원은 아직은 시작이지만 "우리 논산의 친환경농업의 미래는 밝다" 며 이제 논산시나 시의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로 걱정이 없도록 책임 유통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욱 황명선 시장이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 무상급식 등을 추진하고 있는 터 인만큼 논산시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시금석은 누가 뭐래도 우리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이 수지 맍는 농업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것 일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육성에 올인 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도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