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오후 3시쯤 논산시 상월면 상도 3리 안ㅇ식[54]씨 집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안ㅇ식씨가 사망하고 주택이 전소[소방서 피해액추산 6백만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부인과 3자녀를 두고 있는 사망자 안ㅇ식 씨는 평소 간질환을 앓아 오면서 극도의 생할고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안ㅇ식 씨의 시신은 논산 장례식장[1층 1호실]으로 이송하여 장례절차를 밟고 있으며 주택전소로 집을 잃은 가족들은 상도리 3구 마을 회관에 임시 기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 안ㅇ식 씨의 가족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 구호 물품 등이 답지하는 외에 이웃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