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고속철 역사[驛舍]유치 논산 백년대계 위해 반드시 성사 의지밝혀..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7시 까지 마라톤 회의 황시장 예산 확보 사업유치 등 대외적으로는 공격행정 .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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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 2월 17일 오전 8시30분 시장 산하 국실과장 및 시 본청과 읍면 6급 직원이상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논산시행정을 이끌어가는 핵심 간부들과 권경주 .이진 교수 등 시정자문교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업무추진보고회는 각 실과별로 당면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와 실과소장 및 담당 들이 실무책임자로서의 의견을 개진 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가운데 저녁 7시까지 계속됐다.
황명선 시장은 전략기획실 등 각 부서장의 업무추진 보고가 끝나자 마자 핵심 사안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가하면 각 부서별 계장급 실무자를 지목 실무현장 현황을 설명케 하는 등 변화된 모습은 짜여진 틀속에서 진행되던 그간의 회의 관행을 타파한 것으로 시종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황명선 시장은 계룡시 분리 및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의 유치실패 등은 논산시 성장동력의 유실에 다름아니라며 KTx정차역 유치 및 2014년부터 폐지 예정인 기존호남선 철도의 KTx계속 정차 . 농어촌 공사가 추진하는 탑정저수지 개발 계획등에 대해 실현 가능한 모든 대응방안을 도출 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시 감사 부서에서 그간 각 종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가 발생한 후 사후 처리에 매달려온 감사 관행을 탈피 장기 미수감 부서에 대한 감사와 아울러 예방적 감사기능을 발휘 공직기강을 바로 새울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시장 취임후 시책추진 보고회에 이어 황시장 취임 후 두번째 가진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시 본청의 모 계장은 회의의 분위기 자체가 지난날 각종 회의시 의례적인 업무보고와 시장의 훈시를 듣고 끝내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느낌을 받았고 일선 업무책임자인 계장급 직원들을 거명 맡은 업무에 대해 설명 토록 하는 등 황시장의 회의 주재 방식이 공직자 사회에 새로운 "역동행정" 의 자긍심과 긴장감을 수반한 새바람을 불어넣는것 같다고 평가 했다.
또 모 면사무소의 ㅇ 계장은 자치행정국을 "친절행정국"으로 바꾸고 산업건설국을 "행복도시국"으로 그 명칭을 바꾼데 이어 전략기획실을 신설 하는 등에서 "친절행정을 통해 행복한 도시로 가꾸기 위해 전력 투구하는 시장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아 시민들의 기대감이 한 껏 높아진 것 같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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