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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4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논산지점(지점장 이병배)과 전력선 접촉 가로수 관리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식 체결은 논산시와 한전간 정전예방 및 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약으로 황명선 논산시장과 이병배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점장, 김완섭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점 노조위원장, 논산시 손병문 산업건설국장, 이우성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논산시 관내에는 2011년 1월 현재, 은행나무외 14종 23,661본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고 이중 은행나무외 2종 1,570본이 전력선과 접촉 또는 근접되어 있어 정전사고 위험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로 한전은 가로수와 전력선의 접촉개소 및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논산시는 통보받은 정보를 토대로 접촉되는 가로수 전지작업으로 정전예방 및 안정적 전력공급에 협조하여 시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한전과의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로 공공기관간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시민생활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