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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까지의 제2차 국가철도망 논산시 포함돼야 여론
  • 김용훈 기자
  • 등록 2011-01-24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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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는 무관심 중대사안 계획조차 파악 못해 .. 시민사회 계룡시 분리. 호남고속철도정차역 유치실패 이은 또 하나의 무능사례 질타 분위기로 이어져..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2011∼2020년)에 계룡시가 포함된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유치에 실패한데 이어 오는 2014년부터 현 호남선 KTX의 폐지가 예상되는 논산시가 동 계획에 포함되도록 특단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욱 시민일각에서는 계룡시까지로 돼있는계획을 변경 논산시 채운면까지 연장토록해서 2017년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환승역을 설치.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여론화 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본 계획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계룡∼대전∼세종∼조치원∼오송∼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1㎞로 2016년부터 사업이 시작될 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수도권 전철과 연계, 계룡에서 대전, 천안을 거쳐 서울까지 전철로 운행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 계획은 2011년 1월말 최종 확정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민들은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유치실패와 현재 운행중인 호남선 철도의 KTX폐지가 예상되는 2014년 이후 한때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각광 받아왔던 논산시가 자칫 교통의 사각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는터에 계룡과 서울을 잇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상 반드시 논산을 포함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전임시장 재임중 계획되고 진행돼온 일이기는 하지만 이제 시장취임 반년을 넘기고 있는 황명선 시장이 이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얼마전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민자를 유치하거나 시민들이 참여하는 논산 민자역을 설치 남공주역과 교차 정차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계룡시는 수년전부터 이번 광역철도망 신설을 위하여 대전광역시와 유기적인 협조는 물론 계룡대 및 정치권 인사들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국토해양부에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온것으로 알려진데 비해 논산시는 전임시장 재임중 동 계획의 추진 상황은 물론 제2국가 철도망 구축에 대한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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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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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16:52:32

    역사가 논산에 유치되지 못한점은 시민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일입니다.
    하지만 황시장님이 주장하는 민자유치는 쉽지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조그만 시골 역사에 무슨 수익이 있다고 사업자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기존 대전~논산 구간 KTX 일부 운행을 위해 다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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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4 20:33:39

    맞습니다. 탑정호의 10분지 1도 안되는 호수가지고도 엄청난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인근 대전의 유원지들을 보지도 못하나요? 탑정호 규제를 풀어 민간 소자본들이라도 하나둘 들어와 관광영업을 할수 있게 해야 차츰 훌륭한 관광지로 발돋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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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4 20:25:19

    교통좋고 탑정호같은 천혜의자원 특유의 유교문화산물등이 널려 있는데도
    발전승화시키지못한 무능 시정운영 (규체천국의 시정운영으로  외부사람들이 들어올 엄두를 못내게하여 스스로 우물안 개구리가된 바보 논산이 한몫을함, 규제천국이 기존 논산시민을 위하고 보호하는것 같지만 이는 정반대의결과를 초래함)다시 짚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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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4 20:13:15

    우선 이런중대한 문제를 공론화하는 굿모닝논산에 감사드리고, 자기 영달만을 위하지 않고 논산발전을 위하여 헌신 하는 패기있는 젊은지도자가 우리에게 얼마만큼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는 자기안주만을 위하는 패기잃은 지도자가 설수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는것만이 우리 논산시민의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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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11-01-24 14:59:16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대표적인 무능시정의 결과가  이렇게 참담한 심정을 시민들에게  안겨주고 있네요,, 신임 황명선 시장님의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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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11-01-24 12:57:59

    국회의원은  뭐하는 사람인가,,계룡시분리땐  앞장서  계룡시승격관련  법안 에 찬성표 던지고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문제는 아예 관심조차  갖지않아 이지경을 만들었다, 도의원 시의우너들은 머하는 사람들인지 원,,  이래저래  모든짐 떠않은 황시장  참 길이 너무 험난하고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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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4 12:25:00

    지금 이라도 늦지않았다. 이거 해결하지 않으면 논산발전은 물건너간다. 시장님 분발하세요 ..900여 공무원 여러분 해결하지 않으면 모두 사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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