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남부권 최대의 중심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전통재래시장 논산 화지시장 고객경품 대잔치가 11월 18일 낮 논산 화지시장 제1주차장 광장에서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통시장의 이용율을 높이고 고객들에 대한 사은행사의 성격으로 개최된 이날 경품잔치는 황명선 시장을 대신한 윤여항 지역경제과장 윤상숙 김진호 시의원 장병상 계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행사를 후원한 이재성 백제병원장 강호빈 전 논산소방서장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박형래 화지시장 상인회장은 인정과 덤의 문화가 숨쉬는 화지시장이 오늘날 충남 서남부권을 아우르는 대형시장의 면모를 갗춘 것은 모두 시장을 이용해 주는 시민들의 큰 덕이라며 화지시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출장중인 황명선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윤여항 논산시지역경제 과장은 시는 시장상인회의 시장활성화를 위한 자구노력에 걸맞는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등 경품으로 대형 텔레비젼을 후원한 이재성 백제병원장도 인사말에서 화지시장에 만 들어서면 훈훈한 인정을 느낀다며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가 논산경제를 일으키는 밑돌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개최된 광장을 가득메운 600여명의 시민들은 인기가수 함중아 밸리댄스팀 등 초청연예인 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사이 행해진 푸짐한 경품 추첨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