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난 12일 최욱환 부군수와 실?과장,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군민편익증진을 위한 시책 선정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5기 새로운 시책 발굴을 통해 행정비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보탬이 되는 시책과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된 신규시책 94건과 기존업무 보완?개선 시책 69건 등 총 163건에 대해 각 부서별 추진계획 등을 토대로 사업의 효율성과 파급효과, 문제점, 대안제시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 34건의 새로운 시책을 선정했다.
눈에 띄는 주요시책으로는 90세 이상 노부모 부양가족 효도수당 지급, 군민 및 읍?면 체육대회 격년제 실시, 장애인 무료 책 배달서비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제도, 우리고장 전통도화주 개발 보급, 3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요금 감면, 원조 “조치원 파닭” 지역 특산화 등 군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편익 증진 시책이 다수 선정 됐다.
군은 이번 시책 선정 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하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욱환 부군수는 이날 “지난 8월에 확정 발표한 민선5기 핵심공약은 군의 미래성장 동력 청사진을 밝힌 것에 이어 오늘 선정된 새로운 시책은 주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책 선정에 중점을 두었다며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