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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논산공설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0 논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10시,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은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 이혁규 논산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시의원, 경기단체임원 등이 참석하며 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논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배구, 탁구, 볼링 이상 5개종목이 개최되며 축구는 대회 이틀간, 게이트볼과 배구는 9일, 탁구와 볼링은 10일날 각각 개최된다.
이번 대회처럼 각 종목별 시장기타기 체육행사가 통합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는 지난 8월 3일 황명선시장이 간부회의 석상에서 시민의 날(10월 1일) 즈음하여 종목별 체육행사를 통합개최할 것을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하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축구, 배구, 탁구 등 10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연중 시기별로 산발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비해 행정력과 예산을 줄일 수 있고 또한 내실있는 ‘시민의 날’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황명선시장의 생각이다.
시관계자는 배드민턴, 테니스, 씨름, 태권도, 론볼 등 민선5기 출범전 기개최 등의 사유로 금번 통합개최가 어려웠던 나머지 5개 종목을 포함하여 내년도에는 10개 전종목에 대해 통합개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