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농업기술 보급. 몽골내 대단위 농장 무상 임차 상호 이익 증진 방안 등 점진적 교류 시작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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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몽골 D.GEREL(도르지팔람 게럴)대사 일행이 9월 14일 오후 5시30분 논산시청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을예방했다.
이번 주한 몽골 대사의 논산시 방문은 한민대학교 조준상 총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D.GEREL(도르지팔람 게럴)대사는 한민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새마을지원사업과 무예관련 프로젝트를 협의하기 위해 래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실에서 대사 일행을 반갑게 맞은 황명선 시장은 인종적으로 같은 혈통계의 몽골에 대해 항상 가까운 이웃으로 생각해 왔다고 운을 뗀뒤 우리 젊은이들 상당수가 징키스칸의 도전정신에 심취해 있다고 조크 . 화기로운 분위기를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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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EREL(도르지팔람 게럴)대사는 논산시에 도착한뒤 딸기 육묘장 양촌양반꽃상추 재배 하우스 상월고구마밭 등을 돌아보며 논산시의 선진농업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고 몽골과 논산시간 상호 이익을 증진시킬수 있는 교류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사는 또 황시장이 서울 시의원 시절 몽골과의 교류를 추진 했던 일화 들을 청취한뒤 서울에 오면 대사관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 하기도 했다. 그는 또 적당한 시기에 황시장의 몽골 방문을 희망한다고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사 일행을 안내한 조준상 한민대 총장은 한민대부설 대둔산개발연구소가 중,장기적으로 지역발전연계계획을 수립 하면서 탑정호 관광개발과 관련하여 계백장군 역사문화사적지와 황산벌 무예체험(태권도,씨름,활쏘기,말타기.줄다리기등)과 몽골촌(무사촌)건립 사업 계획에 따른 협의가 진행되 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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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몽골과의 교류를 통해 새마을 사업의 전파 및 상호 농업진흥 방안도 논의할 예정으로 이런 국제교류 협력이 관내 대학과 지자체가 공조하는 사례로 상생의 지방 자치를 열어가는데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논산 딸기의 생산기술과 축산등의 선진기술을 몽고에 수출하고 시에서는 몽고의 양질에 노동력을 고령화된 농촌에 투입하는 방안도 모색할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20여분간 회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회견을 마치고 황명선 시장은 논산특산품인 민속공예품 보석함을 대사에게 선물하고 이번 만남이 논산시와 몽골간 상호 협력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며 추후 구체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의 했다.
이날 대사와 조준상 총장을 수행한 한민대 박상도 지역개발연구소 소장[행정학박사]은 굿모닝 논산 김용훈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인구는 2008년 통계로 약 260만 명으로 인구의 70%가 35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이런 젊은 일력을 고령화시대에 논산의 농촌특화사업단지에 투입하고 한민대학교에서는 이들에 학업의 길을 열어줄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관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될 전망이다.”라고 말하고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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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소장은 “몽고의 노동인구의 25%는 농,목축업에 종사하고 있어 논산의 딸기재배,하우스농법,축산업분야에서 선진기술을 익힐수 있다”고 말했다.
동석한 김우찬 교수(한민족학부)는“몽골은 고려와 80여년동안 치열한 전쟁을 치르면서 그들이 전해준 문화가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 있다.전통혼례때 얼굴에 찍는 연지곤지,족두리,아이를 낳을때 치는 금줄등을 몽골 박물관에서 볼수 있어 새삼 몽골인과의 인종적,정서적인 유사성을 갖게한다”고 말하고 “고려 시대때 몽골에서도 ‘고려풍’이라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수출되어 유행한적도 있었다”고 한-몽골 관계를 설명 했다.
오노균교수(태권도외교학과)는“황산벌은 우리고장의 역사 유적지로 무예 테마공원등이 건립 된다면 무주태권도공원과 연계하여 중국 소림사같은 관광자원화의 가치가 매우클것으로본다”며 “본교에서 새마을관련학과를 신설할 계획이 있는 만큼 개도국 유학생들에게는 매력있는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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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몽골대사의 논산시장 방문을 두고 한 시청 간부는 논산시 개청이래 대사급 주한외교관의 방문은 처음 있는 일이며 향후 논산시가 농업기술을 전이하고 광활한 몽골내 농장을 무상임차 몽골과 논산시의 싱호 이익을 창출하는 방안 등이 연구 검토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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