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에 소재한 한민대학교 [총장 조준상]가 관내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수년전 부터 학내에 대둔산 개발 기획 팀을 가동 인근지역의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 한민대학교는 그간 연산대추축제 양촌곶감축제 등 지역내 축제에도 총장이나 부총장이 직접 참석하고 학내 동아리 학생들을 출연케 하는 등 직간접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월 26일 조준상 총장은 상월면 출신으로 한국전통무예협회 충남지부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양해석 홍보국장의 주선으로 학교를 방문한 상월고구마축제 추진위원 장 일행을 접견한 지리에서 오는 9월 11-12일 양일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상월고구마 축제에 학교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준상 총장은 상월고구마의 우수성에 대한 축제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한 뒤 오는 10월 중 실시하는 전국규모의 학내축제에서 상월고구마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케 하고 행사 프로그램중에 상우러면 지역에 전승돼 내려오는 "일소리"패의 공연 순서를 삼입케 하는 등 상월고구마 축제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상 한민대학교 총장
양해석 국장 [중앙]
지난해 한민대학을 다녀간 고르바쵸프 전 소련연방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해 학교 현관에 게시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