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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철 .백성현 계룡시 분리 책임 설전. 기독교계주최 정책토론회서
  • 이성규 /편집위원장
  • 등록 2010-05-23 1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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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분리 이인제 책임론 들먹.
 
논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6.2 지방선거 논산시장후보 초청 정책토론회" 가 5월 22일 오후 2시~4시까지 두시간여 동안 논산중앙장로교회 갈릴리 홀에서 개최됐다.

송영철 [한]황명선[민]백성현 [자]후보 등 3명의 논산시장후보와 논산시 관내 주요교회 목사 신도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토론회의 기조연설에서 한나라당 송영철 후보는 자신은 개끗한 도덕성, 검증된 사람, 준비된 사람이라며 논산을 잘아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황명선 후보는 논산시는 계룡시 분리로 인구가 줄어드는 등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발전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 자신은 그동안 쌓아온 서울의 영향력 있는 정.관계와 재계 등 인사들과의 두터운 인맥을 적극 활용해서 CEO시장이 될것을 약속했다.

자유선진당 백성현 후보는 지금의 논산은 갈팡질팡 갈림길에 서있다며, 인구감소억제와 관련 일자리 창출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국회와 오랜 정치경험으로 능력을 쌓아온 자신이 시장이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연산교회 정문식 목사등 3명은 세종시 원안수정, 국방대이전, 복지정책, 4대강 사업, 관광개발, 종교 편파지원문제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나 세후보 모두가 거의 공통적인 대답으로 큰 이견이 없었고 충청의 선거이슈로 대두된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송영철 후보가 찬성 입장을 보인 반면 황명선 백성현 두 후보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후보간 상호토론에서 백성현 후보는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2010년 3월 27일자]에 게재된 김용훈 당시 발행인의 칼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도 있겠다" 의 사본을 들어보이며 계룡시 분리에 앞장섰던 송영철 후보가 시민들에게 잘못을 사과해야 되지 않느냐는 질문했다.

백성현 후보로부터 직공을 당한 송후보는, 지나간 과거를 들춰서 무슨 발전이 있겠느냐며, 그때 당시 계룡시 분리문제는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돼 이루어진 것으로 당시 국회에서 이에 찬성표를 던진게 이지역 국회의원이었는데 그 당시 보좌관은 또한 누구였냐면서 맞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충남도의회 3선의원에 부의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기호 1번 송영철 후보가 노련한 모습으로 패널들의 질문에 각종 수치를 정확하게 인용 비교적 매끄러운 답변을 했고

민주당 기호 2번 황명선 후보 또한 차기시장으로서의 덕목과 논산의 미래비전 제시에 역점을 두면서 논산시의 당면현안과 대안제시에 적절히 답변했다는 평가다.

자유선진당 기호 3번 백성현 후보도 이인제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답게 정책토론회 주최측이 미리 제시한 질문내용을 충분히 숙지 현실감각을 차분히 드러내 보인것 같다고 한 토론회 참석자는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선거의 이슈로 급부상한 계룡시 분리문제는 논산시의회가 2001년 12월 5일 논산시의회 제49회 임시회에서 당시 제3대 논산시 의원들이 계룡특례시 설치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 추진한데 이어 2002년 3월 13일 충남도의회 제1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현 시장후보 모 씨가 당시 심대평 도지사를 상대로 "계룡시 승격문제가 왜 10년씩이나 지지부진한가 " 라며 강력 추진을 요구한바 있다. [굿모닝논산 3월 27일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도 있겠다" 칼럼에 당시 도의회 속기록 게재]

이날 송후보와 백후간 설전을 촉발한 계룡시 분리와 관련. 국회는 2003년 대한민국국회 제240회 임시회에서 부여출신 김학원 의원이 발의한 "충청남도 계룡시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은 대해 재석 국회의원159명이 투표에 참여 표결로 통과시킨바 바 있다.

이날 국회에서 논산과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김영환 박헌기 오경훈 이재정 정문화 홍문종 의원등 6명이 반대표를 던젔고 권오을 권철현 김무성 김성조 김홍신 서병수 심재철 유한열 이미경 이원창 정동영 정병국 천정배 의원 등 13명이 기권표를 던졌다.

찬성표를 던진 국회의원 140명중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인제 의원과 당시 국회의원 이완구 전 충남지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임성규 현시장은 국회에서 계룡시 승격관련 특별법이 통과되던날 계룡출장소 앞 광장에서 가진 주민들의 자축모임에 참석 심대평 당시 도지사와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불러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동법률안에 대해 당시 국회전문위원은 검토보고에서 우리나라 임시정부 수립이후 단 한번도 인구 5만이상 등 시승격요건을 갖추지 않고 승격된 사례가 없으며 형평성에도 맞지않고 지방자치법 체계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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