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논산시장에 입후보한 백성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5월 14일 오후 3시 논산시 반월동 백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 와 각급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 당원 지지자 등 7-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가 코미디언 엄용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먼저 축사에 나선 이회창 총재는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문제로 충청권을 기만하고 짓밟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또 서해에서 발생한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아직 정확한 진상규명은 되지 않았지만 자신은 북한의 소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명박 정부의 국가안보허술에 대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역설하고 충청인의 자존심으로 뭉쳐 박상돈 도지사 후보와 젊고 명석한 백성현 후보를 함께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이회창 총재는 연설 도중 자리를 함께한 이인제국회의원을 향해 "존경하는 이인제 의원께서 "라고 경칭을 구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상돈 도지사 후보에 이어 축사에 나선 이인제국회의원은 백성현 후보가 당선되면 자신의 보좌관으로 역치역정을 함께 하면서 익한 역량을 바탕으로 논산시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인삿말에 나선 백성현 후보는 논산의 쇠퇴이유가 시장의 무성의에 기인한바 크다고 주장하고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유치실패 계룡시 분리로 인한 아쉬움등을 열거하며 반드시 계룡시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 논산은 경제활성화 인구증가 기업유치 소득증대 등 네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야 하는 형편이라고 주장하고 이인제 의원의 보좌관으로 중앙정치경험을 익힌 자신을 시장에 당선시켜 주면 논산시민의 영원한 비서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후보는 끝으로 1.계룡시 다시찾는일 2 . 예산의 5%정도는 주민의 의사를 배려해 집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3. 30억원의 에산이 소요되는 초 중교의 무상급식제 우선시행을 통한 교육제일주의실현 4.친환경 농축산물의 군부대 등 제공을 위한 맞춤형 농업추진 5.일자리 3.000 개 마련을 위한기업유치 등을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