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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5월 11일 홍완기 (주)홍진HJC 명예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홍완기 명예회장은 논산중, 강경상고, 한양대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대 경영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IDAS) 수료 및 세종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오토바이헬멧협회 회장, 오토바이부품진흥협회 회장, 한국생활시험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홍회장은 1971년 홍진기업을 창업하고 최고의 모터사이클용 헬멧제품 생산에 주력하여 매출액 기준으로 1982년 한국, 1992년 미국, 마침내 2002년 세계시장에서 1위,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기업을 일구어냈으며 유럽의 피터드러커라 불리는 헤르만 지몬 교수가 밝힌 한국의 글로벌 강소기업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6개 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
홍회장이 이끄는 (주)홍진HJC는 지난 86년 HJC라는 자체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랐고 매년 연매출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오토바이 헬멧 등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전 8시 15분 시장실에서 임성규시장과 티타임을 갖고 바로 8시 30분부터 5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집무를 시작한 홍완기 명예시장은 2010 논산딸기축제 평가보고와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홍회장은 “(주)홍진HJC는 기존제품보다 15% 가볍고 가격도 최고가인 2010년도 신제품 출시로 그동안 양적으로 지켜온 세계 1위를 뛰어넘어 질적으로도 세계 1위를 향한 노력을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논산하면 딸기가 연상되고 딸기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닐하우스를 튼튼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시와 함께 연구했으면 좋겠으며 고향 논산에 기업을 설립하여 고용도 창출하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홍회장은 “창조는 관심이다. 관심을 가지면 무엇이든 찾을 수 있고 긍정적 사고로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된다면 이것이 성공이라 생각한다.”는 성공론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1일 명예시장제는 재경 고위공무원 및 유력 출향인사를 초청하여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공식일정을 함께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와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특수시책으로 금번 60회째 시행했다.